2018년 3월 31일 포트폴리오




신규매수 : 없음
추가매수 : NICE평가정보, 진로발효, 나이스디앤비
전부매도 : 없음
부분매도 : 없음


계절로는 봄이 왔는데, 날씨는 봄인지 구분이 안 가는 3월이었습니다.


주식시장에도 봄이 오는 듯 하다가, 꽃샘추위가 온 느낌입니다.
금융위기와 같은 예외적인 상황을 제외한다면, 3월달의 등락은
단순히 사업보고서 제출 시즌의 효과로 보기에는 다소 과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3월달은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르게 순식간에 흘러간 것 같습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하려다 보니, 아무래도 시간활용이 비효율적이 되고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도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한 달 정도
시간이 지나니 어느 정도는 감이 오는 것 같기도 합니다.

요즘 느끼는 점은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일과 한번이라도 해본 일의 차이는
소요되는 시간과 일의 성과 양면에서 정말로 크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많은 책에서
폭넓은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가급적이면 한 번도 안 하거나
겪지 않는 것이 좋은 경험도 있겠습니다만,,, 투자자에게도 다양한 상황을 미리미리
겪어보는 것이 여러 면에서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오늘의 주제는 '삼성전자를 이기는 기업'이라는 주제로 뽑아 보았습니다.


2017년 실적을 보면서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이 있다면, 수치적인 면에서 볼 때
삼성전자를 이길 만한 기업이 극히 드물다는 것이었습니다. 간단하게 네이버
증권 수준에서만 보아도 삼성전자의 재무비율(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등)
을 이길 수 있는 기업은 극히 드물어 보입니다.


삼성전자의 주요 재무비율을 좀 더 구체적으로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영업이익률(22.39%)과 ROE(21.01%)가 두 자리수가 넘는 기업이
매출액 증가율(18.68%)까지 두 자리가 넘는 것은 극히 드문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만약 기업명을 모른다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코스닥
기업으로 착각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부채비율(40.68%)도 극히 낮은 편이고, 특히 PER의 경우 9.40에 불과합니다.
이러한 사항들을 종합하면 삼성전자의 2017년 실적은 매우 탁월하다고 보아도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상장기업(1,929개) 중 삼성전자의 순위를 매겨보면 어떤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1) 영업이익률(%), 2) 차입금비율(%), 3) 매출액 증가율(%).
4) 배당수익률(%), 5) PER(배), 6) ROE(당기순이익 기준)(%)의
여섯가지 요인들을 기준으로 매긴 삼성전자의 순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위의 순위들만으로 본다면, 삼성전자의 순위는 영업이익률(%)만을 제외하면
모두 100위 미만으로 눈에 띌 정도는 아니게 보입니다.


하지만 조금 다르게 생각하면 삼성전자는 흔히 말하는 "좋은 기업"의
요건에 대해서 모든 요건에서 상위 30%이상에 들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단순히 확률로만 따진다면, 여섯 가지 요건 모두에서 상위 30%에 들 확률은
0.07%에 불과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지금 삼성전자가 보여주는 지표들은
한국 증시에서의 "좋은 기업"의 바로미터로 삼는데 무리가 없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삼성전자의 위의 수치들을 이기고 있는 기업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아쉽게도 모든 요인에서 삼성전자를 이긴 기업은
한 곳도 없었습니다만, 7개의 기업이 다섯가지에서 보다 나은 수치를
보였고, 45개의 기업이 네 개에서 보다 나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눈에 띄는 기업들을 간략하게만 살펴보면 한국자산신탁 한국토지신탁의 2개 기업이
보입니다. 두 개의 기업은 영업이익률과 ROE등 순이익(수익성)과 관련된 모든 부문에서
탁월한 수치를 보였고, 매출액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습니다. 차입금
비중에서만 삼성전자보다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기업이 소속된 산업의
특성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네 개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인 기업 중에서는 SK하이닉스, 테스, 리노공업 등 반도체
관련기업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SK하이닉스의 경우 수익성이나 성장성 쪽에서는
모두 삼성전자를 앞섰지만, 배당수익률과 차입금비율에서만 조금 못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2017년 반도체 경기가 정말 좋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눈에 들어온 기업은 이크레더블입니다. 이크레더블의 경우 영업이익률과
배당수익률, 차입금비율, ROE에서 삼성전자를 앞섰고, 매출액증가율과 PER에서
보다 못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PER 수준이 항상 높은 것은 안타깝지만, 수익성과
안정성이 탁월하여 적절한 가격만 주어진다면 언제든 더 담고 싶어지는 기업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3월이 지나 4월 초도 주식시장의 등락은 상당히 심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좋은 기업은 결국 좋은 결과를 줄 수 밖에 없다는 결론을
다시 생각하며, 앞으로 하나하나 더 좋은 기업을 모아가볼까
합니다.


다음달에 다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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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댓글 1개)

  1. 연금고객
    연금고객 | 18.04/24 18:04
    뒤늦게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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