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독서] 우량주 발굴의 마법사 V차트

'재무제표 해결사 V차트'...3분만에 끝내는 우량주 확인 솔루션

"재무제표를 잘 몰라도 V차트가 알아서 척척 대신 분석"
"300% 수익률 내는 종목을 찾는 방법은?"

최근 아이투자 부크온 출판사에서 출간된 '재무제표 해결사 V차트'(정연빈 지음)엔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서로 엇갈렸던 기업에서 이른바 '대박'이 났던 사례를 설명하고 있어 흥미를 끈다.


아래 두 개의 V차트에서 보듯이 이 기업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흑자와 적자로 엇갈릴 때가 있었다. 이때 본업, 즉 영업활동에서 문제가 없다고 보고, 순이익이 개선될 때를 기다린 투자자가 큰 수익을 거뒀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저자는 이 기업의 2015년 주가 상승률이 170%에 달했고, 좀더 앞서 적자 자회사 청산이라는 이벤트가 발생했던 2014년 7월과 비교하면 무려 337%나 주가가 급등했다고 v차트를 통해 확인시켜 준다.

저자의 결론은 "영업 흑자를 내고 있음에도 순이익이 적자인 기간에 주가는 계속 하락하지만, 엇박자 해소를 염두에 두고 이 과정을 유심히 지켜봤던 투자자에겐 유망한 투자 기회가 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 책에는 이런 성공 사례를 포함해 32가지 v차트를 통해 재무제표를 잘 모르더라도, 우량주를 순식간에 찾아내는 법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

14년 전 VIP투자자문의 최준철가 관련 저서를 출간한 이후 이번 책은 또다른 저자 정연빈 한국투자교육연구소 이사가 그동안 새로 구축한 15개의 V차트를 포함해 실전 활용에 중점을 둬서 저술했다. 좋은 종목을 싸게 싶은 투자자에게 큰 도움이 될 책으로 이번 주말에 꼭 한번 읽어보면 좋을 것이다.

32개 컬러 차트와 최신 사례 대폭 수록!

재무제표 해결사 v차트 내용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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