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실적전망] 아이센스, 영업익 290억 기대.. 전년비 27%↑

단독아이센스가 5일 공시를 통해 올해 장밋빛 실적 전망을 발표했다. 그에 따르면 매출과 이익 모두 두 자릿 수의 성장률을 목표로 한다.

아이센스는 코스닥에 상장한 2013년부터 6년 연속 꾸준히 연간 실적 전망치를 발표했다. 다만 실제 실적과 비교해보면 매출액은 2016년을 제외하곤 전망치에 다소 못미쳤다. 2014년에 하회 폭이 9%로 가장 컸으며, 2013년과 2015년에도 각각 4%씩 낮았다. 2016년엔 1325억원을 기록해 전망치인 1300억원을 2%(25억원) 넘어섰다.

이날 아이센스는 2017년 잠정 실적도 함께 발표했다. 그에 따르면 2017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도 1325억원 대비 19% 증가한 1578억원이다. 전년 대비 성장을 이뤘고, 작년 초 전망치인 1650억원과 비교할 땐 4% 낮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매출액에 비해 오차 범위가 넓다. 영업이익은 2013년, 2015년을 제외하곤 모두 실제 실적이 전망치를 5~24% 하회했다. 순이익은 전망치를 상회한 게 2013년 한 번이며, 이후로는 10~37% 낮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는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전망치 하회 폭이 가장 컸다. 영업이익은 전년도 257억원에서 11% 감소한 229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망치인 303억원보다 24% 적다. 순이익은 175억원에서 19% 줄어든 142억원으로 전망치인 225억원을 37% 하회했다.



회사의 전망 공시는 투자자가 한 해를 예측할 때 유용한 정보며, 회사 입장에선 그해 목표가 된다. 전망치를 100% 달성했느냐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회사가 목표를 세우고 거기에 맞춰 매출과 이익을 성장시켜 왔느냐도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지난해 이익 부진에도 아이센스는 올해 매출과 이익 모두 두 자릿 수 성장률을 거둘거라 자신감을 내비쳤다. 2018년 목표 매출액은 전년도 잠정실적 대비 11% 증가한 1750억원이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27%, 49% 늘어난 290억원, 212억원으로 내다봤다.

증권가의 눈높이도 회사 측과 비슷하다. 금융정보 제공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최근 3개월 간 증권사들이 예상한 2018년 매출액 평균은 1756억원이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287억원, 196억원으로 전망했다. 매출액은 회사 측 전망치보다 0.3% 많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 8% 적다.

한양증권의 임동락 연구원은 "해외법인과 자회사 손실 확대 등 지난해 3분기까지 실적 부진 원인으로 작용했던 요인들이 다소 완화되면서, 2017년 4분기를 기점으로 실적이 반등할 것"이라 분석했다.



모두의회계_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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