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차트 우량주] 현대통신, 수주 든든..올해도 호실적 기대

단독 [아이투자 김가혜 연구원]
편집자주 | V차트(Value Chart) 우량주는 재무분석 도구인 'V차트'를 통해 실적과 재무 안전성이 우량한 기업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V차트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재무분석 도구로 재무제표를 차트로 분석할 수 있도록 만든 것입니다.
현대통신은 1988년 하이닉스반도체의 홈오토메이션(HA) 사업부문이 분사해 설립됐다. 스마트홈 시스템이 주요 사업이다. 2017년 3분기 기준 스마트홈의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60%다. 이 외에 주방TV가 15%, 무인경비시스템이 7.4%, 디지털도어락은 6.8%를 차지한다.

스마트홈은 통화기기와 시큐리티 기기 등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지향적 주거 환경을 의미한다. Home과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의 융합 산업이다. 최근 사물인터넷(IoT)의 발달로 스마트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 수주가 매출에 반영되는 데 평균 2년, 올해도 호실적 기대

매출이 최근 4년간 꾸준히 증가했다. 2013년 연결 기준 469억원이었던 매출액은 2017년 3분기(이하 연환산 기준, 연환산=최근 4개 분기 합산) 1079억원으로 늘었다. 2014년~2016년 매출액이 800억원 내외에서 정체됐으나, 2017년 들어 빠르게 증가했다.

2014년, 2015년 늘어난 수주가 지난해 매출에 본격적으로 반영됐다. 현대통신의 연간 수주액은 2013년 2042억원에서 2014년 2471억원, 2015년 2892억원으로 증가했다. 늘어난 수주액은 매출로 이어졌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016년 연간 매출액(878억원)의 93%에 해당하는 823억원을 기록했다.

현대통신의 경우, 수주 후 납품까지 평균 2년 반이 걸린다. 이는 고객사의 건설 기간과 관련있다. 스마트홈 시스템은 건설의 마지막 단계에 공급된다. 빌딩은 건설 기간이 1년 내외지만 대규모 주거 단지는 2년 이상 소요된다. 현대통신의 고객사는 건설사로, 주거용 아파트 단지를 주로 짓는다.

따라서 2015년, 2016년에 따낸 수주가 올해 실적에 반영된다. 2015년 신규 수주액은 1154억원, 2016년은 1063억원이다. 2016년 신규수주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2012년~2014년에 비해 큰 규모다. 2015년과 2016년의 수주를 바탕으로 올해도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 ROE 20%대 유지..순이익률 개선 덕분

최근 3년간 순이익률이 높아졌다. 순이익률은 매출액 대비 순이익의 비율을 의미한다. 2013년 -0.3%였던 순이익률은 2014년 7.6%로 상승했다. 매출이 증가하면서 이익률이 크게 개선된 모습이다. 2017년 3분기는 12.5%로 올랐다.

순이익률 개선은 ROE(자기자본이익률) 상승으로 이어졌다. 자본이 늘어나는 속도를 의미하는 ROE는 2014년 1분기 3.8%에서 2014년 2분기에 16.4%까지 상승했다. 이후 현대통신의 ROE는 24%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

재무레버리지와 총자산회전율이 ROE에 미친 영향은 상대적으로 적다. 2014년 1분기 2.04배였던 재무레버리지은 2017년 3분기 1.75배로 줄었다. 같은 기간 총자산회전율은 약간의 부침은 있었지만 1.13배에서 1.12배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전체적으로 순이익률이 상승해 재무레버리지가 줄었음에도 높은 ROE를 유지 중이다. 재무 안전성과 고ROE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 매출채권회전일수 90일, 현금 흐름 안정적

현대통신은 대형 건설사를 고객사로 둔 덕분에 현금을 안정적으로 회수할 수 있었다. 매출채권회전일수는 제품을 판매한 후 현금으로 회수하는데 걸리는 기간을 의미한다. 매출채권회전일수는 2013년 일시적으로 131일을 기록한 것을 제외하면, 최근 4년간 90일 이내를 유지하고 있다.

현대통신의 스마트홈 시스템은 90% 이상이 건설사에 납품된다. 현대건설과 한라건설, 대림산업 등과 같은 대형 건설사의 경우 매출채권이 현금으로 상환되기까지 평균 2달이 걸린다. 중소형 건설업체는 약 3개월 후 현금 결제가 이뤄진다.

원활한 현금 회수는 현금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2013년 2분기에 (-)를 기록한 것을 제외하고 지난 4년간 (+)를 기록했다.



전일(10일)종가와 2017년 3분기 연환산 실적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6.6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61배, 자기자본이익률(ROE)는 24.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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