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필독서 '70% 싸게'...'현명한 투자자의 인문학' 등 2종

31일(일)까지만 전자책 서점 '리디북스'에서 진행

이승호 17.12/29 12:12 조회 1570 누적점수:: 0

투자 필독서를 올해가 가기전에 부담없는 가격에 읽을 수 있는 기회가 곧 종료된다.

도서출판 부크온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현명한 투자자의 인문학'과 '박회계사의 재무제표 분석법' 등 2종의 베스트셀러 도서를 대상으로 종이책 값의 1/3 수준에 읽을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실제로 '현명한 투자자의 인문학'의 경우 종이책 정가가 19,400원인데, 이번 이벤트에서는 7,000원에 읽을 수 있다. '박회계사의 재무제표 분석법'의 경우 종이책 25,000원 정가에 이번 이벤트에서는 7500원에 볼 수 있다. 두 권 모두 종이책 정가 대비 무려 65%~70%가 낮은 편이다.

이벤트에 참여한 부크온 출판사 관계자는 "우량한 도서를 인정받는 책을 연말연시 투자자가 실력을 쌓는데 부담없이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진행하고 있다"며 "워낙 염가라서 매출 감소가 불가피하지만, 투자자들의 반응은 좋은 책을 싸게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예상대로 상당히 우호적"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두 권의 책 모두 리디북스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줄곧 포진하고 있다. 이 두 책은 출간 이후 투자자들에게 호평 일색의 평가로 입소문을 타고 베스트셀러에 오른 책들이다.

이 관계자는 "올해 증시가 종료되고 올해 투자를 복기하고 새로운 해를 준비하는 시기인만큼 좋은 책을 좋은 가격에 가치있게 보는 것도 현명한 투자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