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시분석] 광동제약, 삼다수 판권 계약 후 외인 관심 이어져

[아이투자 이주현 연구원] 외국인 투자자가 매수하는 광동제약이 눈길을 끈다. 광동제약은 비타500류, 옥수수수염차, 제주 삼다수 유통이 매출의 50% 가량을 차지하는 제약사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최근 한 달 중 19일(이하 거래일 기준) 동안 광동제약 주식을 사들였다. 이 기간 동안 외국인 투자자가 순매수한 광동제약 주식은 총 58만9128주로 발행주식수의 1.12% 규모다. 같은 기간 광동제약 주가는 8220원에서 8960원으로 9.0% 상승했다.

7일 오후 1시 36분 현재 주가는 전일대비 2.4% 내린 8740원이다.



광동제약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1849억원이다(이하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4% 감소한 126억원을, 순이익은 22% 증가한 103억원을 기록했다.

모든 사업부문의 매출이 고르게 성장했다. 특히 백신류, 항암제류 등을 판매하는 병원영업(매출 비중 9%)의 매출액이 29억원에서 161억원으로 크게 늘었고, 쌍화탕, 청심환 등을 판매하는 약국영업(매출 비중 10%)의 매출액은 166억원에서 186억원으로 늘어났다. 매출 비중이 29%로 가장 큰 생수영업의 매출액도 519억원에서 543억원으로 늘어났다.



지난 2012년 말 광동제약은 제주특별자치도 개발공사와 계약을 체결해, 소매용, 업소용 제주 삼다수의 위탁판매를 독점으로 담당해왔다. 이로 인해 생수영업 부문 매출액이 2012년 23억원에서 2013년 1257억원으로 크게 늘었고 지난해에는 1838억원까지 증가했다.

그리고 지난 11월 9일 소매용 제주 삼다수 위탁 판매계약을 새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021년 12월 14일까지며 제주도를 제외한 전 지역에 소매용 삼다수를 공급한다. 제주개발공사가 직접 유통하는 3개 대형마트(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는 제외됐다.

다만 업소용 판권은 LG생활건강이 가져갔다. 업계는 판권 분리로 인해 광동제약의 삼다수 매출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9일 리포트를 발표한 케이프투자증권의 김형수 연구원은 삼다수 판권 분리에 따른 영향은 연 100~150억원으로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의약품(매출비중 19%) 매출이 지난해 2008억원을(+21.6%, 전년 대비) 기록했고, 소아백신, 비만약 등 판매안정성이 높은 의약품을 도입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재무상태는 안전하다. 올해 3분기 기준 부채비율은 78%로 낮고 유동비율은 161%로 높다. 자산대비 차입금 비중은 16%며, 영업이익을 통해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지표인 이자보상배율은 14배다.

배당금도 꾸준히 지급해왔다. 최근 5년간 매년 주당 60~80원을 배당금으로 지급했으며, 이 기간 동안 시가배당률은 0.7%~1%다. 배당성향은 9.2%~13.4% 가량이다. 만약 올해도 전년과 같은 80원을 지급한다고 가정하면 기대할 수 있는 시가배당률은 0.9%다(현재 주가 기준).



올해 3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20.4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18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5.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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