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레터] 10번째 월급날, 회사 다닐 맛 나시나요?

매달 25일은 대부분 직장인의 월급날입니다.

흔히 회사를 선택하는 기준으로 일과 사람(관계), 그리고 월급(보상)을 꼽습니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월급은 회사를 선택하거나 유지하는 중요한 기준 중 하나입니다. 한 취업포털 사이트에 따르면 직장인의 조기퇴사 사유 1위로 낮은 연봉 수준이 언급되기도 했지요.

그럼 과연 월급이 많으면, 진짜 오래 다닐까요?

아이투자가 직접 조사해봤습니다. 2016년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국내 1827개 상장기업의 평균 연봉과 근속년수를 모두 찾아봤습니다.

이에 따르면 연봉 수준과 근속년수는 어느 정도 비례하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연봉이 많을수록 오래 다녔다는 의미지요. 물론 연봉이 많아서 오래 다닌건지, 오래 다녀서 연봉이 높아진 건지는 좀더 따져볼 일이긴 하겠죠.

이 밖에 여러 대기업과 금융권 회사를 제치고, 화학 회사가 2016년 평균 연봉과 근속년수에서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회사는 2016년 1인 평균 급여 1억1200만원, 근속년수 19년을 기록했는데요. 어떤 회사였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월급이 많으면, 진짜 오래 다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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