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 여행株] 참좋은여행, 영업익 54억..'성장률 으뜸'

단독국내 대표적인 여행업체들의 3분기 실적은 다소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예상됐다. 12일 대신증권의 김윤진 연구원은 하나투어, 모두투어, 참좋은여행의 3분기 예상 실적을 발표했다.

김 연구원은 참좋은여행과 하나투어의 매출과 이익은 성장률이 모두 두 자릿 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참좋은여행의 개별기준 3분기 예상 매출액은 215억원(+11%, 이하 전년동기비), 영업이익은 54억원(+32%)이다. 순이익은 43억원(+19%)으로 예상했다. 4월~8월 발권실적이 전년 대비 35%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유럽 지역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국내 1위 여행사인 하나투어의 경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778억원(+11%), 119억원(+14%)을 기록할거라 예상했으며, 순이익은 82억원(+28%)으로 기대했다.

반면 모두투어는 연결기준 매출액이 7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하나, 영업이익은 84억원으로 1% 늘어나는데 그칠거라 내다봤다. 예상 순이익은 1% 줄어든 68억원이다.



▷ 하나투어 & 모두투어 예상치 하회 전망

시장 예상치가 있는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는 3분기 이익이 예상 대비 다소 부진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나투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이익 모두 성장했으나, 예상치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4% 상회한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8%, 26% 하회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추석 실적이 지난해와 다르게 4분기에 반영되고, 면세점 적자가 지속돼 3분기는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 밝혔다.

모두투어는 매출과 이익 모두 예상 대비 부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매출액은 예상 대비 3% 낮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13%, 9% 가량 낮다. 김 연구원은 "추석 영향과 동남아 일부 지역 부진 등으로 컨센서스 하회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 3Q 예상 순이익 반영한 PER은?

12일 오후 1시 54분 기준 하나투어는 8만3300원(전일비 +0.4%), 모두투어는 2만6250원(+3.5%), 참좋은여행은 1만450원(-2.7%)에 거래되고 있다.

김 연구원의 3분기 예상 순이익과 이 주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하나투어의 PER은 85.2배에서 73.8배로, 참좋은여행은 20.1배에서 18.4배로 낮아진다. 모두투어는 20.8배에서 변동이 미미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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