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 프리뷰] 엔씨소프트, 영업익 3298억.. 전년비 407%↑-신영證

엔씨소프트가 3분기에 역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예상됐다. 12일 오전 11시 4분 현재 엔씨소프트 주가는 43만3500원(전일 대비 -3%)이다.

이날 신영증권의 장원열 연구원은 주력 모바일 게임 '리니지M'이 지난 6월 21일 출시 이후 꾸준히 매출 순위 1위를 유지하며 약 55억원의 일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엔씨소프트의 3분기 매출액을 6854억원(+215%, 전년동기비), 영업이익을 3298억원(+407%)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0일 리니지M이 대만 사전 예약에 돌입했고, 첫날 40만명 이상이 사전예약하며 성공적인 추이를 보였다. 또한 '블레이드&소울' 모바일도 2018년 1분기에 출시될 전망이다.

다만, 새로운 IP 창출에 대해서는 "리니지이터널은 1차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 이후 업데이트가 없으며, 경쟁작인 스마일데이트 '로스트아크'의 성공적인 2차 CBT는 다소 우려가 된다"고 언급했다.

2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58.3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4.35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7.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