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 아래 내용은 9월 12일자 스노우볼레터에 소개됐습니다. 스노우볼레터는 아이투자가 매일 아침 발송하는 투자자를 위한 메일링 서비스입니다. 아이투자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독자가 아니신 분들과도 정보를 공유합니다. 일부를 발췌해 기사체로 재구성했습니다.
2분기 실적 시즌이 지나고, 이제 시장의 눈은 다가오는 3분기 실적에 집중되고 있다.2017년 상반기 1844개 상장기업의 합산 영업이익은 82조원이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37% 성장한 호실적이다. 반도체, OLED 등 다수 산업의 호황이 이어지며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진 상황이다.
가투클럽 플래티넘 서비스는 2017년 3분기 컨센서스가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3개월 영업이익 전망치 변동 내역을 정리했다. 컨센서스는 기준일로부터 과거 1개월 평균치다. 예를 들어, 9월 11일 컨센서스는 8월 12일~9월 11일 국내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실적을 평균낸 것이다.
동부건설의 영업이익 전망치가 가장 많이 증가했다. 증권가는 지난 7월 11일 영업이익 24억원을 예상했으나, 8월 11일엔 32억원, 9월 11일엔 70억원으로 눈높이를 올렸다. 이밖에, 디와이파워, F&F, 한국철강, 엔씨소프트 등의 전망치 증가 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표] 최근 3개월 영업익 컨센서스 상향 기업
* 주재무제표 기준
* 컨센서는 기준일로부터 과거 1개월 평균치
* 컨센 증감률=(9월11일 컨센/7월11일 컨센)-1
* 투자지표는 9월 11일 종가, 2017년 2분기 연환산 실적 반영
(자료: 아이투자 플래티넘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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