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레터] '실적 좋은데 주가는 싼' 20선

지난달 25일을 기점으로 증시가 큰 맥락에서 '상승은 얕고, 하락은 큰' 조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한 달간 전체 상장사(보통주 기준) 내 하락종목 비중은 74%에 이릅니다.

오늘 레터는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악화된 가운데 호실적에도 주가는 과거 대비 싸게 거래되고 있는 종목을 찾았습니다. 구체적으로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지배)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난 '트리플 증가' 종목을 찾고, 현재 주가수익배수(PER)가 5년 평균 대비 낮은 종목을 추렸습니다.

PER이 낮은 순으로 20종목을 추린 결과, 화성산업과 에스에이엠티, 삼목에스폼 등이 목록에 포함됐습니다.



5년 평균 PER이 20배 이상인 종목은 제외했습니다. 순이익 혹은 주가 급변동으로 평균치가 왜곡된 기업을 가급적 걸러내기 위함입니다. 또한, 재무안전성을 고려하기 위해 주식MRI 재무 점수가 3점 이상인 종목을 추렸습니다. 주식MRI는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자체개발한 분석 툴로 각 항목당 5점 만점이며, 3점 이상이면 해당 항목에서 보통 수준 이상인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