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 리뷰] 한국밸류 보유종목 성적표는?

전일(14일, 거래일 기준)까지 12월 결산인 상장사들의 반기보고서 제출이 마감됐다. 아이투자(www.itooza.com)는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하 한국밸류)이 5% 이상 보유한 종목의 실적을 정리했다.

증권정보 제공업체 와이즈에프엔(Wisefn)에 따르면, 한국밸류가 5% 이상 보유한 종목 중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기업은 총 29개다. 이 가운데 2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며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기업은 14개다. 영업이익이 가장 크게 증가한 곳은 NPC로 전년 동기 대비 144%(30억원) 증가했다. 매출액은 9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늘었다. NPC는 한국밸류가 보유하고 있는 종목 가운데 보유지분율이 17.34%로 가장 높다.

이 외에도 선진(보유지분 16.93%)과 한국자산신탁(5.02%)은 영업이익이 각각 106%%, 91% 증가해 영업이익 증가율이 컸다. 보유 종목 중 PER이 가장 낮은 종목은 동원개발(4.2배)이며, PBR은 한국제지(0.29배)가 가장 낮다.



* 아래 표에서 금융업종은 매출액 집계 방식이 달라 영업이익과 순이익 금액과 증감률만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