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현명한 투자자의 인문학 - 로버트 해그스트롬

현명한 투자자의 인문학
Investing: The Last Liberal Art in 2013
- 지은이: 로버트 해그스트롬 Robert G. Hagstrom
- 옮긴이: 박성진
- 출판사: 부크온 / 2017-07 / 355 / 19,400

저자는 워런 버핏의 투자법을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해 주는 최고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는데, 이 책을 통해 비로소 저자의 뛰어난 능력의 원천을 알게 되었다. 저자처럼 다양한 독서를 통해 얻은 지식을 투자에 실천한다면 지금보다 한 단계 더 올라서는 투자자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 숙향, 『이웃집 워런 버핏, 숙향의 투자 일기』 저자

위 글은 제가 이 책에 대해 쓴 추천사로 책 뒷면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독후감을 쓴다는 게 어색하기에 책에서 좋았던 내용을 정리한 것을 공유하기로 하였습니다. 저는 책을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글이 나오면 형광펜 혹은 노란 색연필로 밑줄을 긋는 식으로 표시를 합니다. 그리고 독후감을 쓸만한 책이라고 생각되면 표시해둔 부분을 중심으로 한 번 더 읽으면서 글을 옮기고 제 생각을 더 해서 독후감을 완성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글은 미완성 독후감 혹은 제품 생산과정(원재료재공품제품)에서 본다면, 재공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자는 찰리 멍거가 여러 학문/지식을 활용해서 결정한다는, <격자틀 모형>을 모티브로 이 책을 썼다고 합니다. 투자와 유관한 혹은 활용할 수 있는 학문을 나열하였고 그 학문이 왜 투자와 관련이 되는지에 대해 나름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어떻게/무엇을 공부할 것인가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들려주면서 독자들이 동참했으면 하는 바람을 수 차례 드러내 보이기까지 합니다. 그는 현명한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7가지 학문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책을 읽다 보면 로버트 해그스트롬의 해박한 지식, 아니 그의 지혜에 감탄할 수밖에 없습니다. 가능하다면 그가 언급한 책 모두를 읽고 싶다는 욕심이 확~ 밀려듭니다.

- 물리학
- 생물학
- 사회학
- 심리학
- 철학
- 문학
- 수학

인용 된, 벤저민 프랭클린의 말씀이 좋습니다. 천성적으로 배우기를 내켜 하지 않는 숙향으로선 87세 때 미켈란젤로가 했던, <나는 아직도 배우는 중이다>라는 말씀을 귀감으로 삼아 배우는 것을 즐기려 애쓰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상통하는 프랭클린의 말씀입니다.

프랭클린은 <배움은 힘든 짐이 아니라 선물>이라고 했다. 세상의 역사를 읽게 되면 <당신은 인간사에 관한 다양한 분야의 서로 연관된 지식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옮긴이, 박성진 님이 서문에서 얘기하는, <안전마진> <분산투자>에 대한 고견에서 배웁니다.

우리 지식에는 한계가 있고, 미래는 예측할 수 없기에 자신이 틀릴 수 있다는 사실을 겸손하게 받아들이고 미리 대비하는 것이 바로 <안전마진>이다. 나아가 자신이 생각했던 안전마진 자체가 틀릴 수 있기에 이중의 대비책으로 우리는 <분산투자>를 하는 것이다. 분산투자는 <안전마진 철학>의 필연적인 결과인 것이다.

<나는 천체의 움직임은 계산할 수 있지만, 인간의 광기는 계산할 수 없다>, 아이작 뉴턴이 자신의 어리석음을 탓한 유명한 말이죠. 그 유명한 <남해회사> 투기 실패 후 내 뱉은 말인데요. 사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720 2월 뉴턴은 남해회사(South Sea Company)에 소액 투자해서 3개월만에 3배나 남기고 팔았습니다. 이후 친구들이 이 주식으로 점점 부자가 되는 모습을 지켜보다 -질투심과 욕심을 참지 못하고- 갖고 있던 대부분의 재산을 집어넣었고 그 해 12월 망했습니다. 저자의 설명에 의하면 300파운드에 팔았던 주식을 700파운드에 다시 샀고 손절매한 가격은 100파운드였다고 합니다. 레버리지를 사용했다는 얘기는 없으니 파산한 정도는 아니지 않았을까 싶고, 어쨌든 그는 직업이 있었습니다.

당시 주식시장에 관한 최초의 책이 나왔다고 합니다. 성공한 유대 상인이면서 자선가였던, 요셉 드 라 베가가 쓴 [최고의 혼란]이란 책인데요. 이 책에서 베가는 거래의 네 가지 원칙을 제시하는데, 300년 전과 마찬가지로 현재도 여전히 타당한 내용이라고 합니다. 당연히 저도 동의합니다.

첫 번째 원칙, 다른 사람에게 주식을 사거나 팔라고 결코 조언하지 말라. 통찰력이 떨어지는 사람에게는 아무리 선의로 한 조언이라도 결과가 안 좋을 수 있다.

두 번째 원칙, 놓친 수익을 안타까워하거나 후회하지 말고, 취할 수 있는 이익만 취해라. 유리한 국면이 계속되고 행운이 지속되기를 바라지 말고 취할 수 있는 것을 누리는 것이 현명하다.

세 번째 원칙, 사고파는 과정에서 얻는 이득은 도깨비의 보물 같은 것이다. 어느 순간에는 돌멩이였던 것이 석탄 조각이 되었다가, 다시 다이아몬드로, 부싯돌로, 아침이슬로 그리고 눈물로 바뀔 수 있다.

네 번째 원칙, 가치는 지속되기 힘들고 소문은 진실에 기반하는 일이 드물기에, 이 게임에서 이기길 바라는 사람은 누구든 인내와 돈을 갖고 있어야 한다. 불운을 두려워하지 않고 충격을 견디는 법을 아는 사람은 천둥에 혼비백산하여 숨을 곳을 찾는 암사슴이 아니라 천둥에 포효로 응답하는 사자를 닮았다.

흔히 얘기하는 <집단 지성> 혹은 <대중의 지혜>에 대한 내용 일부를 옮깁니다.

경영 컬럼니스티인 제임스 서로위키는 <왜 다수가 소수보다 똑똑하고, 어떻게 집단적 지혜가 기업, 경제, 사회, 국가를 형성하는가>라는 부제가 붙은, [대중의 지혜]라는 책을 썼는데요. 이 책에서 저자는 <적절한 환경에서는 집단이 매우 똑똑하고, 종종 그 집단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보다 더 똑똑하다>며 찰스 멕케이의 <대중의 미망과 광기>라는 아이디어에 반대 의견을 제시합니다.

서로위키는 집단이 뛰어난 의사결정을 하려면 다양성과 독립성이란 두 가지 변수가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만약 주식시장에 다양성이 충분하고, 더 중요한 것으로 참가자들의 의사결정이 독립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시장은 효율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합니다.

* 독립성은 집단 구성원들의 고립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구성원들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미래의 투자], [판단의 버릇]의 저자, 마이클 모부신은 다양성 실패로 인한 시장의 비효율성을 얘기합니다.

다양성 실패로 이어지는 정보폭포는 사람들이 자신이 가진 정보를 바탕으로 스스로 의사결정을 내리기보다, 다른 사람들의 행동을 보고 의사결정을 내릴 때 발생한다. 이 정보폭포가 경제의 붐, 유행, 패션, 시장 붕괴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된다. - [판단의 버릇 Think Twice in 2009]

기업을 경영하는 것처럼 투자할 때 가장 현명한 투자자가 된다.
(Investment is most intelligent when it is business-like.) - 벤저민 그레이엄 / [현명한 투자자]
-> 워런 버핏은 그레이엄의 말씀을 살짝 비틀어서 얘기합니다.
사업가라서 더 나은 투자자가 되었고, 투자자인 덕분에 더 나은 사업가가 되었다.

<철학편>에 대한 저자의 시작 말씀입니다.
이 책에서 다룬 여러 지식 영역들 중에, 철학은 가장 쉬우면서도 가장 어렵다. 철학이 쉬운 이유는 우리들 개개인의 일상적 삶에 관련된 친숙한 주제를 다루기 때문이다. 우리들은 모두 철학 하는데 필요한 도구, 바로 두뇌와 마음과 영혼을 가지고 세상에 나왔다.

한편 철학은 한 가지 단순한 이유 때문에 가장 어려운 분야이기도 하다. 바로 철학은 우리에게 생각하기를 요구한다. 과학과 달리 철학은 절대적인 답이 없고, 미리 정리된 형태로 주어지지 않는다.

<실용주의>를 강조하는 윌리엄 제임스의 생각을 옮깁니다.
제임스는 우리가 어떤 것에 대해서도 절대적 증거를 얻을 수는 없다고 믿었다. 예를 들어 신이 존재하는지 아닌지 입증하는 것은, 질문 자체가 타당하지 않기 때문에 시간 낭비다. 우리는 신을 믿는 것과 믿지 않는 것이 우리 삶에 어떤 차이를 만들어내는지 물을 수 있을 뿐이다. 이런 태도가 제임스의 실용주의 철학의 중심 사상이 되었다.

<문학편>에서는 모티브 아틀러가 밴 도렌과 공저한, [독서의 기술 How to read a Book]를 소개하면서, 저자가 지금까지 독서법에 대해 읽은 책 중에 이 보다 나은 책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저자는 이 책을 쓴 이유를 독자로 하여금 훌륭한 독서가가 되는 법을 가르쳐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책을 읽다 보면 몇 번은 만나게 되는 저자가 이 책을 쓰게 된 이유를 얘기합니다.

이 책은 당신이 안목 있는 독서가가 되는 방법을 말하고자 한다. 읽은 것을 분석하고, 큰 틀 안에서 그 가치를 평가하고, 자신의 격자틀 정신모형으로 통합하거나 아니면 폐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이 되는 법에 대해 얘기하려 한다.

저자는 단지 새로운 사실 하나를 더 아는 것이 아닌, 세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독서법에 대해 들려주고 싶다고 합니다.

우리가 깊이 생각하며 독서하는 기량을 완벽하게 갖췄다면, 독서를 통해 새로운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로부터 얻는 혜택은 크다. 당신이 맡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실용 지식을 크게 보강하고, 동시에 비판적 사고 능력을 날카롭게 다듬을 수 있다.

철학적인 질문들이 갖고 있는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누구나 스스로 그 질문에 답해야 한다는 점이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받아들이는 것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회피하는 것과 같다. - 모티브 아틀러

좋은 책은 당신을 조금씩 다가오게 만든다. 그러면 조금 더 잘 할 수 있다. 당신이 계속 다가가 붙잡는다면, 책 속에 담긴 생각들이 당신의 마음을 두드릴 것이다. - 찰리 멍거/ 1996년 스탠포드 로스쿨 강의

찰스 다윈의 사촌인 프랜시스 골턴은 평균으로의 회귀를 수학적으로 처음 발견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역발상 투자가 가능한 것은 인간의 탐욕으로 인해 주가를 내재가치보다 훨씬 높은 수준으로 밀어 올리거나 공포가 훨씬 낮게 밀어붙이더라도 결국 주가는 제 자리를 찾아간다는, <평균 회귀>에 있다는 건데요. 저와 같은 가치투자자라면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골턴의 법칙이 실제 적용/활용에 있어서는 세 가지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 평균으로의 회귀는 항상 즉각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고평가와 저평가는 이성적으로 인내할 수 있는 기간보다 더 오랫동안, 훨씬 더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다.



둘째, 변동성이 너무 크고 불규칙해서 주가가 제대로 바로잡히거나 평균에 쉽게 안착되지 않는다.

마지막이자 가장 중요한 것으로, 주식시장처럼 유동적인 환경에서는 평균 그 자체가 안정적이지 않을 수 있다. 어제의 평균이 내일은 평균이 아니다. 평균이 새로운 지점으로 이동할 수 있다.

처음 겁을 먹었던 것과 달리 의외로 책은 잘 읽힙니다. 물리학에서는 <균형>이라는 아이디어에 초점을 맞춰 <효율적시장가설>이라는 절대적인 경제학원리를 만들어냅니다. 생물학에서는 <진화>에 초점을 맞춰 1890년 출간 된 [경제학 원리]의 저자, 앨프리드 마셜에 의해 그리고 마셜을 두렵게 하는 조지프 슘페터에 의해 점진적인 발전 즉, 지속적인 혁신과 창조적 파괴로 이어지는 진화 과정으로 받아 들입니다.

찰리 멍거가 주창한 <격자틀 모형>이란 것이 멍거 정도의 천재만이 가능한 것은 아니고 꿈같은 얘기도 아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식투자로 돈을 버는 데 목적을 두는 것이 아니라 삶을 더 멋지게 잘 살 수 있도록 만드는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책이라는 저자의 주장에 깊이 공감하게 됩니다.

이 책에 대해 추천사를 쓴 많은 유명인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 마이클 모부신의 추천사 한 대목이, 저의 마음이기도 합니다.

, 이 책을 25년 전쯤 읽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 책을 보면서 꼭 읽어야겠다고 생각한 게 너무 많았기에 최우선으로 읽을 책으로 마음 먹은 게 두 권있습니다. 하나는 모티브 아틀러와 밴 도렌의 공저, [독서의 기술]이고 다른 하나는 대니얼 카너먼의 [생각에 관한 기술]인데요. 그런데, 인터넷 서점에 들어갔더니, 대니얼 카너먼의 책에 대해 번역 문제를 지적한 독자들이 엄청 많아 놀랐습니다.

원서를 읽을 능력이 안 되는 숙향으로선 외국 서적의 경우 번역 문제로 적잖이 어려움을 겪었던 터라 책 구입 전에 앞서 읽었던 독자들이 반응을 살피곤 하는데, 이번처럼 번역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독자가 많았던 경우는 처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도 [스노볼]을 옆에 원서를 두고서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은 대조해가며 읽고 있는데, 너무 더딘 작업이라 보람도 있지만 그보다는 짜증을 낼 때가 많아서 이런 일은 별로 하고 싶지 않거든요. 그래서 당장 구입하기보다는 도서관에서 대략 훑어보는 것을 우선 하려고 합니다. 원서가 워낙 유명하다 보니 불만이 많을 수도 있으니 판단은 제가 해야겠죠. 저자가 마지막 장, <의사결정>에서 [생각에 관한 기술]을 소개한 부분을 옮깁니다.

커너먼은 책의 상당 부분이 직관의 편향을 다룬다고 말한다. 의학 서적들이 질병을 연구한다고 해서 건강한 사람들을 부정하는 게 아니듯, 이 책이 편견과 실수를 다룬다고 해서 인간의 지능을 폄하하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부분의 시간 동안 건강하듯, 대부분의 판단과 행동도 적절하다. 살면서 사람들은 그때그때 받는 느낌과 인상에 따라 행동하는데, 사람들이 가진 직관적 믿음과 선호는 대체로 옳다. 하지만 항상 옳은 것은 아니다. 매우 자주, 우리는 틀린 것도 옳다고 우긴다. 그렇기에 자신보다는 객관적 관찰자가 잘못을 더 잘 지적해낼 수 있다.

아래 글은 제가 추천사를 의뢰 받고서 1/3 정도 분량의 원고를 읽은 다음 편집자에게 보낸 글입니다. 출판사에서는 서두에 붙인 것처럼 요약해서 소개되었는데, 제가 이 책을 보면서 느꼈던 감정이 잘 드러났다는 생각에 마지막 글로 붙입니다.

1. 워런 버핏에 관한 한 최고의 전문가라고 꼽고 싶은, 로버트 해그스트롬의 저서로 찰리 멍거의 이론으로 유명한 <격자틀 정신모형>부터 시작해서 물리학, 생물학, 사회학, 심리학, 철학, 문학, 수학, 의사결정까지 9개 단락으로 나눠 투자뿐만이 아니라 세상을 사는 지혜를 얘기합니다.

2. 주식투자에 있어 가치에 비해 싼 주식을 사서 제 가치를 인정 받을 때까지 기다리는, 가치투자를 최선의 투자법으로 믿고 실행하고 있는 저는 투자를 잘하기 위해서는 매수-보유-매도의 과정을 통한 직접 경험만큼이나 독서 등을 통해 얻는 간접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읽을 책을 선정함에 있어서는 투자 구루의 생각, 경험과 투자법을 다룬 책이 우선되지만 역사서나 자서전 역시 투자 책만큼이나 많이 읽으려고 합니다. 이는 책을 통해 많은 선생의 지혜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투자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갖가지 여러 상황과 별로 다를 게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3. 투자에서 성공한 사람을 흔히 고수라며 부러워하기도 하지만 간혹 직관이 뛰어난 사람이라고 얘기하기도 합니다. 성공한 투자자는 단순히 지능지수가 높거나 많이 알아서가 아니라 투자 판단에 있어 탁월한 결정을 하는 남다른 능력이 있다고 보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직관은 다방면에 걸친 많은 경험과 특히 독서를 통한 배움에서 얻은 지식을 투자 판단에 집중할 수 있는 개인의 능력에서 오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4. 저자인 로버트 해그스트롬은 제게 있어, 워런 버핏의 투자법을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해 주는 많은 책을 저술한, 워런 버핏에 관한 한 최고의 전문가로 인식되어 있습니다. 이 책을 보고 비로소 그의 이런 뛰어난 능력의 원천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다방면으로 많은 책을 읽고서 얻은 지식을 하나의 목적을 위해 집중해서 의사 결정을 하라고 합니다. 그가 제시하는 방법을 이해해서 공부하는 방법을 배워 실천한다면 틀림없이 지금보다 한 단계 올라 서는 투자자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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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댓글 2개)

  1. 연금고객
    연금고객 | 17.07/07 11:19
    또 좋은 글을 올려주셨네요 감사드립니다. 요즘은 약간 투자능력에 회의(?)를 느낄 정도로 제 포트의 성적이 영 꽝이네요. 그냥 안 먹고 만다는 정신으로, 하지만 한편으로는 열려있는 마음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시간이 좀 지나면 좋은 날도 오겠지요.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좋은 나날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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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숙향
    숙향 | 17.07/07 13:36
    연금고객 님의 변함 없는 응원의 말씀에 감사 드립니다.
    지난 6월 얘기 나눌 때, 포트폴리오 수익률이 대략 10%는 된다고 하신 것 같은데.. 만족이 안 되시나 봅니다^^

    정기예금에 들었으면 2%도 안 되는데, 그것과 비교하면 엄청 기분이 좋아지실 겁니다. 저는 그런 생각을 하는 순간 입가에는 미소가 절로 일어납니다^^
    답글쓰기
    • 연금고객
      연금고객 | 17.07/07 15:28
      네 정기예금 한참 초과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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