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0%] 삼화콘덴서, 연초대비 95%↑

26일인 이날 삼화콘덴서가 장중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오전 10시 9분 현재는 전일 대비 5.7% 오른 2만1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주가는 올해 초 주가 1만700원 대비 95% 높은 수준이다. 한편 이날 기록한 52주 최고가 2만1350원은 52주 최저가(16년 12월 7일 기준) 7950원 대비 168% 높은 수준이다.

삼화콘덴서는 최근 LED와 산업용 MLCC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로 실적개선을 이어왔다.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68억원(+11%,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43억원(+59%), 순이익은 34억원(+135%)을 각각 기록했다(관련기사 ▷[즉시분석] 삼화콘덴서, V자 반등..52주 최고가 경신할까?).

증권업계에 따르면 기관 투자자는 연초부터 전일까지 누적기준 209억1200만원(총 153.7만주, 발행주식수의 14.8%)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 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는 삼화콘덴서의 주식을 팔았다. 개인 투자자는 198억2400만원(150.4만주, 발행주식수의 14.5%)을, 외국인 투자자는 9억1800만원을 매도했다.





올해 1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29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3.96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7%다. 최근 주가의 상승으로 PER은 연초 19배 가량에서 29배까지 올랐고, PBR 은 1.9배에서 3.9배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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