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 아래 내용은 6월 7일자 스노우볼레터에 소개됐습니다. 스노우볼레터는 아이투자가 매일 아침 발송하는 투자자를 위한 메일링 서비스입니다. 아이투자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독자가 아니신 분들과도 정보를 공유합니다. 일부를 발췌해 기사체로 재구성했습니다.
5월 30일 상장기업의 1분기 실적 발표가 마감됐다. 국내 대표 기업 삼성전자를 포함한 대부분 업체가 호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코스피 지수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자연스레 시장의 관심은 2분기 실적으로 쏠리고 있다.아이투자는 2017년 2분기 컨센서스가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3개월 영업이익 전망치 변동 내역을 정리했다. 컨센서스는 기준일로부터 과거 1개월 평균치다. 예를 들어, 6월 5일 컨센서스는 5월 6일~6월 5일 국내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실적을 평균 낸 것이다.
하이트진로의 영업이익 전망치가 가장 많이 증가했다. 증권가는 지난 4월 6일 영업이익 97억원을 예상했으나, 5월 6일엔 321억원, 6월 5일엔 338억원으로 눈높이를 올렸다. 이 밖에, 두산엔진, 제주항공 등의 전망치 증가 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표] 최근 3개월 영업익 컨센서스 상향 기업
* 주재무제표 기준
* 컨센서는 기준일로부터 과거 1개월 평균치
* 컨센 증감률=(6월5일 컨센/4월6일 컨센)-1
(자료: 아이투자 플래티넘 서비스)
컨센서스가 기업의 실적을 담보하지는 않는다. 다만, 컨센서스 변동 내역을 통해 기업의 업황 개선 여부를 어느 정도 가늠할 수는 있다. 보유 종목의 실적 점검과 종목 발굴에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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