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 아래 내용은 5월 23일자 스노우볼레터에 소개됐습니다. 스노우볼레터는 아이투자가 매일 아침 발송하는 투자자를 위한 메일링 서비스입니다. 아이투자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독자가 아니신 분들과도 정보를 공유합니다. 일부를 발췌해 기사체로 재구성했습니다.
5월 15일 상장기업의 1분기 실적이 대부분 발표됐다. 1761개 상장기업*의 합산 영업이익은 51조원으로 2016년 1분기 대비 42% 성장했다. 다가오는 2분기 실적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한층 높아진 상황이다.* 1분기 보고서 제출이 연장됐거나 비교 재무제표(2016년 1분기)가 없는 기업은 제외
아이투자는 2017년 2분기 컨센서스가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3개월 영업이익 전망치 변동 내역을 정리했다. 컨센서스는 기준일로부터 과거 1개월 평균치다. 예를 들어, 5월 21일 컨센서스는 4월 22일~5월 21일 국내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실적을 평균 낸 것이다.
덕산네오룩스의 영업이익 전망치가 가장 많이 증가했다. 증권가는 지난 3월 22일 영업이익 27억원을 예상했으나, 4월 22일엔 39억원, 5월 21일엔 42억원으로 눈높이를 올렸다. 이 밖에, 한진칼, 모두투어 등의 전망치 증가 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표] 최근 3개월 영업익 컨센서스 상향 기업
* 주재무제표 기준
* 컨센서는 기준일로부터 과거 1개월 평균치
* 컨센 증감률=(5월21일 컨센/3월22일 컨센)-1
* 투자지표는 5월 22일 종가, 2016년 실적 반영
(자료: 아이투자 플래티넘 서비스)
컨센서스가 기업의 실적을 담보하지는 않는다. 다만, 예상치 변동 내역을 통해 기업의 업황 개선 여부를 어느 정도 가늠할 수는 있다. 컨센서스가 꾸준히 상향 조정되는 기업들은 그 만큼 호실적을 낼 가능성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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