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 실적 표-조선] 영업익 증가..현대중공업이 이끌어

단독 [아이투자 서민희 데이터 기자]
편집자주 | 12월 결산법인의 분기보고서 제출이 마감됐습니다. 주요 업종별 1분기 실적 특징과 개별기업의 성적표를 정리해 제공합니다.
조선업종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가운데 영업이익은 늘었다. 업종 내 속한 23개 상장사의 매출액 합계는 9조67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했지만, 영업이익 합계는 2161억원으로 96% 증가했다(Wisefn WICS 분류 기준). 이는 1분기 보고서 마감일인 15일까지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다.

23개 기업 중 16개 기업의 영업이익이 줄거나 적자를 기록했지만 업종 내 매출액 규모가 가장 큰 현대중공업의 1분기 영업이익이 163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452%(1529억원) 늘어난 영향이 컸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4월 1일을 분할기일로 전기기전자, 건설장비, 로봇/투자 사업부문을 인적분할 방식으로 분사했다.

화인베스틸의 영업이익 규모는 작지만 이익 증가율은 611%로 증가율이 높았다. 화인베스틸의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은 1억4800만원, 올해 1분기는 11억원이다.

이 밖에 삼성중공업, 두산엔진의 영업이익 증가율이 높았다. 특히 삼성중공업의 매출액은 2조43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줄었음에도 영업이익은 348% 늘어난 274억원이 됐다.

1분기 실적을 반영한 PER은 인화정공이 6.1배로 가장 낮고, 케이프 6.5배, 대양전기공업이 8.1배로 뒤를 이었다.

* 아래 표에서 업종합계 부문의 1Q 반영 투자지표(PER,PBR,ROE)는 업종 내 기업의 순이익과 자본총계 합산 기준이다. 업종 내 기업들의 평균적인 지표 수준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이익과 자본 규모가 큰 특정기업의 투자지표가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참고자료 정도로 활용하면 좋다.

** 신규 상장 등으로 2017년 1분기 또는 2016년 1분기의 분기 실적 자료가 없는 기업과 최근 분기 주재무제표가 연결로 변경된 기업은 집계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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