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 실적 표-제약] 수익성 개선.. 영업외손익은 악화

단독 [아이투자 오진경 데이터 기자]
편집자주 | 12월 결산법인의 1분기 보고서가 마감됐습니다. 주요 업종별 1분기 실적 특징과 개별기업의 성적표를 정리해 제공합니다.
제약 업종의 수익성이 2016년 1분기 이후 4개 분기 만에 상승했다(관련기사▷ [4Q 실적 표-제약] 전분기에 이어 수익성 하락).

제약 업종에 속한 87개 상장사의 1분기 매출액 합계는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0% 가량 더 큰 폭으로 늘었다(Wisefn WICS 분류 기준). 다만, 영업외손익의 영향으로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다. 이는 1분기 보고서 마감일인 15일까지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다.

업종 내에선 서울제약의 1분기 영업이익 증감율이 가장 높았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7000만원에서 10억원으로 1369% 가량 증가했다.

시가총액이 가장 큰 셀트리온은 매출과 이익 모두 호실적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966억원(전년 동기 대비 +81%), 894억원(+231%)이다. 순이익도 678억원으로 521% 늘었다. 다만, 1분기 실적을 반영한 PER과 PBR은 각각 50.0배, 5.62배로 여전히 이익과 자본 대비 프리미엄을 받고 있는 상태다.

한편, 1분기 실적을 반영한 PER이 가장 낮은 기업은 휴온스글로벌로 0.6배다. 일동홀딩스가 0.8배로 뒤를 이었다. 단, PER이 4배 이하인 기업은 일시적인 영업외손익의 영향일 가능성이 크다.

* 아래 표에서 업종합계 부문의 1분기 반영 투자지표(PER,PBR,ROE)는 업종 내 기업의 순이익과 자본총계 합산 기준이다. 업종 내 기업들의 평균적인 지표 수준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이익과 자본 규모가 큰 특정기업의 투자지표가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참고자료 정도로 활용하면 좋다.

** 신규 상장 등으로 2017년 1분기 또는 2016년 1분기의 분기 실적 자료가 없는 기업은 집계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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