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족보] 주식 늘리는 기관..4월에 많이 산 20선

기관 투자자가 매매 변화의 조짐을 보여 눈길을 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기관은 4월 들어(4.1~4.20)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4811억원과 3942억원의 순매수금액을 기록했다. 앞선 3개월간 각각 4.9조원과 1.5조원을 순매도했지만, 이번 달 '사자'로 돌아섰다.

이날 아이투자(www.itooza.com) 스노우볼레터는 4월 들어 기관이 사들인 종목을 소개했다. 구체적으로는 최근 한 주(4.13~4.20)와 4월 누적(4.1~4.20) 기준으로 기관이 모두 순매수를 기록한 종목을 찾은 후, 4월 누적 순매수 지분율이 많은 순으로 20종목을 추렸다. 이에 따르면 HB테크놀로지, 영우디에스피, 신세계 등이 목록에 포함됐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줄어든 기업은 제외했다. 실적의 기본 출발인 매출이 크게 훼손되지 않은 기업을 가급적 고르고자 했다. 대부분 상장사가 1분기 실적을 아직 발표하지 않은 점을 고려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을 기준으로 했다.

또한, 주가가 순이익 대비 고평가된 종목을 될 수 있는 한 추리기 위해 PER이 15배를 넘는 종목도 제외했다.

한편, 위 목록에 포함된 종목처럼 '펀더멘탈과 저평가, 수급' 3박자 매력을 갖춘 우량주를 추천하는 슈퍼스톡스 클럽이 2주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는 4월 25일(화)까지 이벤트에 참가하는 아이투자 회원은 1년 이상 장기결제 시 최대 40% 할인된 가격(프리미엄 기준)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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