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레터] "내 남편의 직업은 전업투자자" 출간

"내 남편의 직업은 전업투자자"라고 자랑스럽게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아내는 대한민국에 몇명이나 될까요? 이 말을 제목으로 사용한 책이 막 출간됐습니다. 현재는 온라인 서점 위주로 구매가 가능하고, 주말에는 오프라인 서점에서도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모두 184쪽으로 얇은 분량에다, 정가도 1만2600원으로 비교적 낮은 가격에 책정됐습니다.

이 책은 50대 초반 전업투자자의 주식투자 노하우를 담고 있습니다. 저자는 2009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아내에게 전격적으로 전업투자를 선언한 이후, 오로지 주식투자에서 나오는 수익으로만 별 문제 없이 잘 먹고 잘 살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아이투자 댓글 이벤트에서도 나타나듯이, 전업투자를 꿈꾸는 사람들이 바라는 것은 시간적 자유와 경제적 자유, 즉 ‘자유’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저자 역시 전업투자를 통해 자유를 얻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저자가 그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가족에게 인정받는 주식투자가 최고의 주식투자라는 점입니다. 마치 선배가 들려주는 전업투자 성공 노하우 같은 이 책에서 어떻게 해야 전업투자로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 레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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