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족보] 10분 만에 추린 4분기 저PER 20선

4분기는 다른 분기와 달리 기업들이 여러 경로로 실적을 마감 전에 알린다. 연간 잠정실적을 내거나 감사보고서 제출, 또는 배당공시에 결산 재무제표를 첨부하기도 한다.

덕분에 조금만 부지런히 움직이면 실적 마감일 전에 대부분 상장사의 4분기 실적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감사보고서는 확정실적과 거의 같고, 세부 재무항목이 모두 나와있어 유용하다.

다만 개인 투자자가 1000개가 넘는 기업의 실적을 일일히 정리하고, 그 중에서 투자를 위해 유의미한 자료를 뽑는 일은 쉽지 않다. 이럴 때 아이투자 가치투자클럽 골드다이아 서비스(이하 골드다이아 서비스)가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다.

골드다이아 서비스는 매분기마다 재무 데이터와 주가를 활용해 각종 솔루션과 종목 스크리닝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요즘처럼 새로운 분기 실적이 업데이트될 때 유용하다. 이를테면, 아래와 같은 리스트를 10분이면 뽑아낼 수 있다.

4분기 실적이 업데이트된 기업을 대상으로 찾은 저PER 20선이다. 단순히 PER이 낮은 기업이 아니라, 최근 6개 분기 순이익 적자가 2회 미만이고 4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기업만 목록에 남겼다. 이런 과정을 통해 '무늬만 저PER'인 기업들을 상당 수 제거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코스피/코스닥 여부와 어떤 업종에 속했는지, 시가총액은 어느 정도인지도 함께 데이터로 제공된다. 엑셀을 조금만 활용해도 얼마든지 원하는 기준으로 가공할 수 있다.

아래 리스트에는 서연과 대원산업, 삼호, 넥센, 서연이화, 서한 등이 이름을 올렸다.



골드다이아 서비스는 이 밖에도 주식MRI, 턴어라운드, 마법공식, 그레이엄 가치주 등 활용도 높은 메뉴가 많다. 그래서 매분기 실적 시즌마다 골드다이아 서비스를 1개월씩 사용해 종목을 추리는 투자자들도 적지 않다.

아이투자 담당자는 "종목정보가 부족한 개인 투자자라면 특히 종목발굴 솔루션을 통해 강력한 투자날개를 갖춘 셈"이라며 "전 상장사를 대상으로 유망종목 후보군을 만들 수 있는 점이 골드다이아 서비스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골드다이아 서비스는 아이투자 회원이면 누구나 7일 동안 무료체험할 수 있다. 아이투자 회원가입은 무료며, 최소한의 개인정보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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