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아내) 2017-02-28




지수:
2016-12-31
2017-02-28

변동 (연간)
Kospi:
2,026.46
2,091.64
65.18
3.2%
Kosdaq:
631.44
612.20
-19.24
-3.0%
지수:
2017-01-31
2017-02-28

변동 (월간)
Kospi:
2,067.57
2,091.64
24.07
1.2%
Kosdaq:
616.13
612.20
-3.93
-0.6%



작년 말과 비교할 때, 2월말 Kospi지수는 3.2% 상승하였고 Kosdaq지수는 3.0% 하락하였습니다. 2017년이 이제 겨우 2개월 지난 상태지만 Kospi지수는 2개월 연속 상승하였고 Kosdaq지수는 2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작년 8월 이후의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펀드(아내)의 평가수익률은 2.1% 늘어났습니다. 이는 Kospi지수 상승률에 비해서는 1.1% 미치지 못하지만 2월 한 달만 놓고 본다면 거의 Kospi지수만큼 늘었습니다.



보유주식 현황 (2017-02-28)



보유 주식 평가
보유 비중
평가손익률
처분 손익
수 량
매수단가
매 수 금 액
현재가
평가 액
신영증권
1,207
50,000
60,350,000
52,600
63,488,200
24.3%
5.2%
 
신영증권()
522
46,750
24,403,500
48,900
25,525,800
9.8%
4.6%
 
예스코
2,055
37,095
76,229,450
37,250
76,548,750
29.3%
0.4%
 
이씨에스
183
5,461
999,320
5,510
1,008,330
0.4%
0.9%
 
중앙에너비스
1,000
30,850
30,850,000
32,650
32,650,000
12.5%
5.8%
 
텔코웨어
5,500
11,500
63,250,000
11,300
62,150,000
23.8%
-1.7%
 
현금 (R/P)
 
 
7,183
 
7,183
0.0%
0.0%
58

10,467
 
256,089,453
 
261,378,263
100.0%
2.1%
58

기초:
256,089,395
평가손익률:
2.07%
주식:
100.0%
<매매현황>
평가손익금:
5,288,868
현금:
0.0%
종 목
수 량
단 가

수수료
금 액
정 산
잔 액

CMA이자
58
1
58
0
58
58
7,183

이자(R/P)
이씨에스
183
5,460
999,180
140
999,320
-999,320
7,125
매수
입금
 
 
1,000,000
0
1,000,000
1,000,000
1,006,445
펀드 입금액



3월 결산법인인 <이씨에스>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공시한 214 7.3%나 하락하였는데, 52주 최저가입니다. 그래서 소문이 났고 저도 알게 되었습니다. 가치투자자 사이에서는 유명한 기업이라 알고 있었지만 한번도 보유한 적이 없어서 이번 기회에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직원들 인건비 수준이 비교적 높은 반면에 등기임원들의 보수는 그렇게 많지 않았고 배당성향을 30% 정도로 유지하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스타일의 기업이었습니다. 회사 관계자와 통화 한 번 하였는데, 친절하더군요.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낙관적인데, 실적에 맞춰 배당성향을 유지할 것이므로 2010년 이후 실적 향상과 함께 꾸준히 늘어나던 배당이 이번 회기엔 줄어들 것이 확실해 보입니다.



시장에 얼마 남지 않은 3월 결산법인이란 희귀성과 회사 특성상 장비를 설치하고 1년 무상 A/S 기간이 끝나면 시작되는 유지보수료 수입이 계속해서 늘어나는 것이 보기 좋습니다.



소위 말하는 거래량을 동반한 강한 음봉이라 주가가 금방 회복하기는 어려워 보이므로 천천히 매수하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기업에 대해 간략하게 재무제표를 옮겨 정리하는 식으로 따져 보고서 다음 날부터 조금씩 매수하였습니다. 펀드(아내)에서는 2월 입금액으로 소량 매수하였습니다.



대략 2013년과 2014 3월 결산 중간 정도의 실적을 거둔다고 가정하면 월말 종가 5,510원을 기준으로..

PER: 9.1 / PBR: 0.89 / DIV: 3.6% 정도가 나옵니다.

자사주 12.1%를 차감해서 계산하는데, 시가총액 363억에 대해 현금보유액이 80% 이상 됩니다.





12월 결산법인 3개 기업의 배당공시가 있었습니다. 실적을 볼 수 없었던 <중앙에너비스>외에는 4분기 실적도 예상보다 좋았고 배당도 예상 금액보다 많이 집행해서 기쁨이 배가 되었습니다. 4월에 입금될 세후배당금은 당초 투자자산의 1.8%를 기대하였으나 2.3%로 늘어났습니다.

<예상 배당금>
종 목
연말 예상액
실제 집행액
증가액
세후 배당금
비고
보유량
주당배당
배당 총액
주당배당
배당 총액
예스코
2,027
1,250
2,533,750
1,500
3,040,500
506,750
2,739,500
20.0%
중앙에너비스
1,000
800
800,000
800
800,000
0
676,800
0.0%
텔코웨어
5,500
350
1,925,000
500
2,750,000
825,000
2,326,500
42.9%

 
 
5,258,750
 
6,590,500
1,331,750
5,742,800
2.3%



이번 달에는 2004년에 처음 만났던, 제임스 올러클린, [버핏, 신화를 벗다]를 네 번째 읽었습니다. 예전에 읽었던 책을 다시 읽다 보면 마치 처음 읽는 것처럼 전혀 기억이 없어 그런 자신이 부끄럽기도 하지만 앞서 이해하였던 것을 이번엔 다르게 이해하거나 혹은 더 깊은 의미를 발견하기도 합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이 참 좋은 책이라는 것을 새삼스레 알게 되었습니다. 말미의 참고문헌 소개 부분을 제외하면 318쪽에 불과하지만 버핏의 주주서한과 언론 기사, 많은 인터뷰에서 인용한 글을 엄청나게 볼 수 있는데, 두툼한 버핏 전기를 제외하고서 이런 책은 볼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버핏과 찰리 멍거를 비롯한 많은 대가들의 말씀 등 좋았던 글에 형광팬으로 밑줄 친 것이 책 전체가 노란 색으로 범벅이 될 정도입니다. 2월을 반성하는 마무리 글로 7 <능력의 영역>에 나오는 버핏의 말씀 중 일부를 옮기는 것으로 대신합니다. 아는 만큼 투자하고 경험과 배움을 통해 아는 범위를 넓혀 나가는 것이 가치투자자의 올바른 자세라고 생각하는데, 과연 버핏은 이를 확실히 일러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중요하며 이해 가능한 정보만 생각하고자 노력합니다. 중요하지만 이해 불가능한 정보가 있는 반면, 이해는 가능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정보도 있습니다. 그런 정보로 머릿속을 복잡하게 만들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우리의 진정한 의무는 중요하고 식별할 수 있는 정보에 포커스를 맞추는 것입니다. 중요하지 않거나 제대로 이해할 수 없는 정보는 삭제해버립니다.



정치나 경제에 대한 예측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투자자에게든 경영자에게든 이런 쓸데없는 예측은 너무 많은 비용을 초래합니다.



산업 전반이나 회사에 대한 지식을 얻으려면, 제일 먼저 그들에 대한 자료를 읽고 철저히 이해한 다음, 경쟁사와 고객, 공급업체, 전현직 직원 등 회사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어야 합니다. 실제로 우리가 했던 일은 별다른 게 없었습니다. 단지 자료를 읽고, 회사의 영업현황이나 제품의 장점 등 여러 가지를 질문하고 확인하는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습관적으로 과거를 돌아보는 사고방식을 가지면 객관성이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과거를 돌아보는 사고방식 중 한 가지는 처음에 내린 가정을 끄집어낸 뒤 <잘못된 점이 무엇인지 알아보자>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 실수를 고민하는 것 자체가 실수입니다. 그러나 실수를 인정하고 분석하면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벤 그레이엄과 필 피셔의 글을 읽고, 연차보고서와 거래보고서를 읽으세요. 하지만 이 내용들에 알파나 베타 같은 복잡한 기호를 적용해서 방정식을 세우지는 말아야 합니다.





지난 18일 토요일에 밀양 신영복교수님 묘소와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대통령 묘소를 하루 만에 다녀 왔습니다. 돌베개출판사에서 주최한 펀딩에 참여해서 뜻이 같은 분들과 뜻이 깊은 여행이었습니다. 이번 기회에 신영복교수님의 [강의]를 다시 읽게 되었는데, 제가 좋아하는 글귀에 대한 설명이 좋아서 옮깁니다.



학이불사 즉망 學而不思 則罔

사이불학 즉태 思而不學 則殆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어둡고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



배움의 과정을 문(), (), (), 세 가지로 나누기도 합니다. 어떤 가르침을 듣고, 그 뜻을 깊이 생각하면서, 스스로 그렇게 실천하고 닦아 가는 것이 배움의 과정입니다. - 법정스님의 [일기일회] 중에서



이 글을 어디에서 가장 먼저 발견하게 되었고 책상 옆에 붙여 매일같이 보는 글 중에 하나가 되었는지에 대해선 기억이 없습니다. 워낙 많은 곳에서 발견되는 글이기 때문인데 이번에 선생의 책을 다시 보면서 알게 된 것은 선생의 가르침을 통해 배우게 된 것은 아니더군요. 하지만 선생의 글 해석에서 배움이 컸습니다. 선생의 말씀을 옮깁니다.



배우되 생각하지 않으면 어둡고, 생각하되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 이 정도의 번역으로는 그 뜻을 짐작하기가 어렵지요. 짐작하기가 어려운 것은 학()과 사()의 뜻이 불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학은 배움이나 이론적 탐구라는 의미로 통용됩니다. 사를 생각 또는 사색으로 읽을 경우 학과 사가 대()를 이루지 못합니다.



학이불사즉망의 의미는 현실적 조건이 사상(捨象)된 보편주의적 이론은 현실에 어둡다는 말입니다. 반대로 사이불학즉태는 특수한 경험적 지식을 보편화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뜻이 됩니다. 경험적 지식은 매우 완고합니다. 따라서 경험주의를 주관주의라고 합니다.



선생은 사를 실천으로 해석하였는데요. 그래서 완고한 경험주의는 주관주의로 바뀌어 완고한 고집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신의는 있으나 잘못을 수정할 수는 없겠지요. 고집불통.. 개선의 여지가 없습니다. 유연성이 떨어지는 것이고.. 선생의 해석을 나름 줄여 표현하려고 하니 뜻을 왜곡한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숙향의 느낌은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위태로운 것이 아니라 실천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는 정도가 어떨까 싶습니다. 실행/실천의 중요성.. 경험하면서 개선해나가는 유연함.. 지금 보니까 법정 스님의 해석에서 이미 실천에 대해 말씀하고 있었습니다. 이제야 그 뜻을 얼핏 알게 되었고 2월을 반성하는 글로 덧붙입니다.

<©가치를 찾는 투자 나침반, 아이투자(www.itooz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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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댓글 12개)

  1. 양반
    양반 | 17.03/02 09:46
    이씨에스 하락에 절대적으로 기여한 사람으로써 할말이 없네요
    내가 저가를 만든 것이 두개가 있는데 아마 이씨에스가 추가될지도 모르겠군요(동양고속, 일정실업)
    한 5년 들고 있었는데 위에 언급하신 것과 같은데 이유로 조금씩 조금씩 늘리다 보니 상당히 많은 주수를 가지게 되었읍니다. 그것을 이번에 한꺼번에 내 놓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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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연금고객
    연금고객 | 17.03/02 09:54
    오랜만에 차분히 읽어 보았습니다. 잘 계시지요.
    저는 대형주 장세에 갖고 있는 포트폴리오가 답답하고 지루한 흐름을 보이는 한 달이었습니다.
    생각한 것을 실천하고 행동하되 숙고한다는 말씀 잘 새겨듣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3월도 꿈을 영글게 하는 풍요로운 한달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답글쓰기
    • 숙향
      숙향 | 17.03/02 12:20
      감사합니다. 흐름은 늘 움직이는 것이니까 대형주 장세가 언제까지 지속되지는 않겠지요. 저는 별로 모르겠는데, 가치주들도 꽤 오래 쉬었다는 평가를 하고 있으니.. 이쪽으로도 바람이 불겠지요^^
  3. 숙향
    숙향 | 17.03/02 12:17
    양반 님의 글을 듣고서 방에 들렀다 왔습니다. 그런 일이 있었군요. 솔직히 저는 수주에 대해서는 거의 보질 않습니다. 회사 내용을 대략 훑어 보고 회사 담당자와 통화하면서 신뢰감을 느꼈는데, 아닐 수도 있겠네요.

    주가가 많이 하락한 것이 양반 님의 실망감이 한 몫을 했음은 잘 알겠습니다. 조금씩 나눠 매도했더라면 저 정도로 큰 하락은 없었을 텐데.. 현재 움직이는 정도의 가격으로.. 오래 함께 한 기업에 대한 배신감이 얼마나 컸는지 짐작이 됩니다.

    참고가 되는 귀한 생각을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답글쓰기
    • 양반
      양반 | 17.03/02 18:58
      가투소에 아마 나를 인용한 듯한 내용이 있던데요 잘못된 수주내역을 제시한게 아니고 1분기까지 분기보고서에 수주상황에서 수주내역을 제시하였으나 2분기부터는 수주내역을 빼버렸다는 것입니다. 물론 3분기에도 그렇고.......
    • 숙향
      숙향 | 17.03/02 12:23
      그랬군요. 30만주나 거래 되었는데, 기관 매도가 보이질 않고 오히려 외국인이 매수하였길래.. 아마 양반 님보다 더 실망하고 빨리 알았던 개인의 매도로 봐야겠군요.
    • 양반
      양반 | 17.03/02 12:20
      내가 영향을 끼친 것은 사실이고 저점을 만든 것도 사실이지만 내가 그렇게 한게 아닙니다. 내가 실적을 알았을때는 이미 5%이상 빠져 있었읍니다. 그것에 추가로 몇일동안 판 죄밖에 없읍니다.
  4. 새라새
    새라새 | 17.03/07 09:16
    12월 배당락 전에 갓 출간된 선생님의 책을 읽고 배당주 포트폴리오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현재 0.3% 수익률이고 포트를 공개하기에는 크게 부끄러운 초심자입니다.ㅎ
    지난 사흘간 선생님 책을 두 번째 읽고 다시 한번 느긋한 여유를 배워갑니다.
    배당락후 배당금보다 더 크게 떨어지는 주가를 보며 배당주로 수익을 낼 수 있을까 의구심도 들지만, 매월말 포트폴리오 현황을 점검하고 기록하는 것은 '숙향의 투자일기'에서 가장 크게 배운 점이라 생각됩니다.
    참,,저도 이씨에스 보유자입니다. 급락에 무슨 배경이 있는지 궁금했는데 여기 와서 알게되어 기기쁘네요.ㅎㅎㅎ
    답글쓰기
  5. 숙향
    숙향 | 17.03/07 11:04
    새라새 님, 제 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선생이란 호칭은 당치 않고요. 행여 담에 저를 찾을 일이 있다면 필명이 편하고 좀 더 살갑게는 선배가 괜찮을 것 같습니다^^

    자주 하는 얘긴데, 주식투자는 자본주의에 있어 경제성장과 물가상승률이란 것을 모두 커버하는 투자수단입니다. 당연히 장기적으로는 우상향에 의해 투자자산이 불어나게 되어있고 어떤 투자수단보다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증명되었습니다.

    물론 저평가 된 주식을 보유하고 인내해야만 가능하겠죠. 말씀하신 것처럼 보유주식에 애착을 갖고 지켜보면서 기록을 하는 것은 투자자로서 필수적인 이런 능력을 갖추는 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동안 배웠고 경험으로 알고 있기에는, 많이 벌려고 하는 것보다 잃지 않을 것 같은 주식에 투자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게 편안한 투자를 가능하게 하고 또한 시장에서 살아남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답글쓰기
  6. 죽림칠현
    죽림칠현 | 17.03/07 19:04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 ^^
    125 p에 우리는 모든 것을 예측할수있다. 미래만 제외하고 -노자 가 있는데
    출처가 도덕경의 몇장인가요? 더 깊게 생각해 보고 싶어서요.
    답글쓰기
  7. 숙향
    숙향 | 17.03/08 06:27
    죽림칠현 님께서 조금은 당황스런 질문을 주시네요. 오늘부터 휴가라 집에서 컴퓨터를 켜고 들어왔다 깜짝 놀랐습니다. 우선 그 글이 게재된 것은 제 책 125페이지는 아니고 182페이지에 있음을 말씀 드리겠고요.

    제가 도서관에서 대여해 노자를 한 번 읽긴 했습니다만 거기서 본 것 같지는 않았고.. 그래서 출처를 찾아봤는데, 2011년 7월에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쓴 [카산드라의 거울]을 보다 그 소설에서 인용한 글을 옮겼더군요. 그래서 <도덕경> 몇 장에 나오는지는 저도 알 수가 없네요. 죄송합니다.

    애써 찾은 김에 그날 책에서 함께 옮겼던 글 몇 개를 다시 옮겨 적어 봅니다. 베르베르가 정말 책을 많이 읽는구나.. 싶어 새삼 감탄하게 되네요.

    - 경험이란 사람들이 자신의 실수에 붙이는 이름이다.
    - 사람들은 그들이 다른 사람에게 비난하는 점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 사람들이 당신에게 비난하는 점을 발전시켜라. 그것이 바로 너 자신이니까.

    - 성공한다는 것, 그것은 열정을 잃지 않고 실패를 거듭하는 것이다. - 윈스턴 처칠
    - 뇌를 끄고 싶을 때, 나는 텔레비전 앞으로 간다. 뇌를 켜고 싶을 때는 컴퓨터 앞으로 간다. - 스티브 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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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죽림칠현
    죽림칠현 | 17.03/08 12:09
    네 카산드라의 거울을 읽어보겠습니다.^^
    PS: 125p는 전자책 페이지입니다.
    답글쓰기
    • 숙향
      숙향 | 17.03/13 07:35
      전자책이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베르베르의 소설 모두를 읽지는 않았지만.. 흥미로운 글을 쓰는 작가이고 그 분의 책을 읽고 나면 왠지 머리가 좋아지는 듯한 기분이 들더군요.
  9. 이윤호
    이윤호 | 17.03/08 13:35
    숙향님의 책을 읽고나서 많지 않았지만 간혹 했던 지난 날의 주식투자방식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역시 배우지 않고 생각, 정보, 감만으로 하는 것은 위험스런 투기다 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답글쓰기
  10. 숙향
    숙향 | 17.03/13 07:39
    이윤호 님께 제가 쓴 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 듯 해서 기분이 좋네요.
    말씀하신 것처럼 정보나 직감으로 주식을 매매하는 것은 투기에 가까운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쪽으로 워낙 감이 좋은 분이 있다고는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겠지요.

    하지만 벤저민 그레이엄이 우리에게 가르쳐 준 가치투자법은 주식투자에 있어 어떤 투자 방법보다 간단하지만 편안하고 쉽게 투자수익을 얻을 수 있는 최선의 투자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답글쓰기
  11. 형산
    형산 | 17.03/22 17:59
    제가 평소 책읽기를 게을리하는편인데 숙향님의 투자일기는 배달받고 단숨에 읽었네요
    일기라는 제목처럼 님의 삶를 들여다보며 자연스레 저 자신을 비춰보게 되고, 제가 무수한 투자 실폐를 맞봐 왔으면서도 깨우치지 못하고 진전이 없었던 이유를 너무나도 단순명료하게 마주하게된 순간이기도 합니다.
    10년후의 행복한 은퇴를 꿈꾸며 이제부터라도 욕심을 버린 행복한 투자를 시작해보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답글쓰기
  12. 숙향
    숙향 | 17.03/23 07:31
    제가 쓴 책이 형산 님께 도움이 되었다니, 정말 고마운 말씀입니다. 근래 시장이 상승하는데 비해 투자수익률이 형편 없어서 은근 우울했던 마음이 싹하고 달아날 정도로요^^

    책에서도 인용해 썼지만 고사성어 중에 <타산지석>과 <반면교사>라는 말이 있습니다. 비슷한 뜻이지만 많이 다른 경우를 얘기하는데, 저의 실패 경험을 <반면교사>로 삼는다면 형산 님의 미래 계획은 훨씬 알차게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형산 님의 멋진 미래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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