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 실적] 플레이위드, 4Q 매출↑ & 이익↓..투자지표는?

전일(23일) 플레이위드가 2016년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오후 2시 44분 현재 플레이위드는 전일 대비 3.7% 오른 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플레이위드는 온라인게임 개발업체다. 대표작으로 '씰온라인', '로한'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플레이위드는 전날(23일) 오후 5시 25분에 2016년 연간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이를 바탕으로 역산한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29억원이다(이하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30% 감소한 4억원을 기록했다. 순손실은 7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연간 실적은 전년 대비 개선됐다. 2016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6% 증가한 118억원이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8%, 127% 늘어난 23억원, 2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9.8%로 0.3%p 상승했다.





회사 측은 2016년 연간 매출과 이익 성장에 대해, "작년 상반기 ‘로한 오리진’의 정식 서비스와 더불어 ‘로한', ‘씰 온라인’ 등 기존 PC온라인게임의 콘텐츠 업데이트가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매출 신장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플레이위드의 재무상태는 안전하다. 지난해 3분기 개별 기준 부채비율은 20%로 낮고 유동비율은 417%로 높다. 차입금도 거의 없어 이자비용이 미미하다.



4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6.6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3.16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9.0%다. 지난 3분기보다 연환산(최근 4개 분기 합산) 순이익이 감소해 PER은 높아지고 ROE는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