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주 최고가] 삼성전자 190만원 돌파..함께 달린 종목은?

11일 증시에서 삼성전자가 190만원을 넘었다. 오후 1시 현재 주가는 전일 대비 3% 오른 191만8000원이다. 지난해 말 180만2000원을 기록한 뒤, 올해 6.3% 오르며 연일 최고가를 경신 중이다.

같은 시각 대한유화도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현재 주가는 전일 대비 4.09% 오른 29만3000원이다. 그 외 대양전기공업, SK하이닉스, 롯데케미칼, 한국타이어, 동국제강, 세아제강 등도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대한유화의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 중 19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솔루션이다. 해당 목록 중에서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대한유화 포함 9개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