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마감] 2016년, 나의 주식투자 수익률은?

[아이투자 아이투자™] 2016년 증시가 끝났습니다. 내일(30일)은 휴장일이며, 새해 첫 날 증시는 다음 월요일(2일) 오전 10시에 시작합니다.

아이투자는 1년에 두차례 상반기와 연말 결산 차원에서 회원 여러분의 주식투자 수익률을 묻는 폴(poll)이 벌써 수년째 진행 중입니다.

올해 코스피지수는 2026.46으로 전년 대비 3.3% 올랐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631.44로, 7.4% 하락했습니다. 오늘(29일) 180만2000원에 끝난 삼성전자가 올해만 43% 급등했습니다. 바꿔 말하면, 삼성전자를 제외한 코스피 지수는 대략 3%~5% 하락한 셈입니다. 코스닥 지수 또한 25.7% 급등했던 지난해와 반대 양상을 보였습니다.

코스닥 지수가 보여주듯, 올해도 투자자들에게 만만치 않은 환경이었습니다. 기관 투자자가 운용하는 국내 160개 일반 주식형 펀드 가운데 수익을 낸 펀드는 지난 26일 기준 67개로, 절반도 되질 않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여전히 정치 테마주가 급등락하는 등, 투자자의 자산을 지키는 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아이투자가 폴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건 한해 투자 성과를 정리해 보시고, 희망과 위안, 동기부여를 얻는 시간을 가져보자는 차원입니다. 다른 사람의 수익률 그 자체보다는 자신의 투자 과정을 검토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2016년 수익률을 조사하는 아이투자 폴에 참여해 주세요.(1월10일까지)
** 수익률 조사 참여는 PC 버전에서만 가능합니다.

아울러 댓글에 본인의 올해 투자소회 및 성과 분석 내용을 적어주세요. 댓글을 남겨주신 분들 중 10명을 선정, 아이투자(부크온)의 내년 신간을 한권씩 드리겠습니다.

전작인 '박회계사의 재무제표 분석법'으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박동흠 회계사가 집필합니다. 업종별로 더욱 심층적인 분석을 원하는 투자자를 위해 핵심만을 가려모은 책입니다. 그동안 저자가 수차례 실제 강의를 통해 얻어낸 수강생들의 피드백을 반영, 보다 실용적인 내용을 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책 제목은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많은 참여 기대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가치를 찾는 투자 나침반, 아이투자(www.itooz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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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댓글 26개)

  1. 무주식상팔자
    무주식상팔자 | 16.12/30 11:49
    올해 수익율 30% 정도로 비교적 선방한 거 같습니다.
    작년에는 상방기 50%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가
    하반기에 다 까먹고 10%정도 수익율로 아쉬운 한해였는데..
    금년도 수익율의 최고 효자 종목은 posco이며 기타 두산중공업과 현대중공업
    그리고 우리은행이 일조를 한거 같습니다. 두산중공업과 GS건설을 교차매매 했던 건
    비교적 성공한 거 같은데..현대중공업과 현대차의 교차매매는 샘샘 정도 되었고
    세아제강과 POSCO의 교차매매는 결국 실패로 적은 금액이지만 10% 정도 손실로
    생각됩니다. 사실 현대중공업은 30만원 중반대 편입했는데 작년, 재작년 계좌를 망가뜨린
    주범이었지만 금년도는 그래도 반등을 주네요
    또 년초 원유ETF에서 올렸던 수익을 40달러 후반에 팔고
    다른 종목으로 갈아탄게 결국 원유ETF 수익을 다 까먹고 약간의 손실로 평가합니다.

    내년에는 큰 시세의 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 보유 종목들을 볼 때 금융위기때나 IMF 그리고 2000년대 중반, 80년대 후반에
    비견될 정도로 저평가 종목이 즐비하여 담고 기다리면 2~3루타는 가뿐할 종목들이
    많이 눈에 띕니다.
    모든 분들 내년에는 좋은 수익 올리시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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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발록
    발록 | 16.12/31 07:20
    주식경력 6년차인데....5% 이상 땄습니다..계속 하니까

    주식실력은 점점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올해는 주식시장이 안 좋아서 수익률이 낮았는 데....

    내년에는 좋아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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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황금개미
    황금개미 | 16.12/31 12:12
    포트 설정 4년차 만에 처음으로 연간 마이너스 실적을 냈습니다. -3% ㅠ.ㅠ

    크고 작은 실수들 중에서도 이라이콤의 장기 비전에 대한 근거 없는 낙관이 치명타였어요. OLED가 대세라는 걸 부정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런 저런 구실을 붙여 확증편향에 빠진 거죠. 반면 트럼프 당선 이후 쫄아서 현대모비스를 다 던져버린 것은 정반대의 실수라 하겠습니다. 트럼프가 극단적 보호무역주의로 나갈지 어떨지는 알 수 없는 것이고,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현기차 그룹의 국내 생산 비중 등을 정교하게 따져보았어야 하는데 섣불리 겁먹고 다 정리했더랬죠.

    이게 참 정답은 없습니다만, 성급한 낙관이나 비관 양쪽 모두를 경계하며 냉정한 머리와 뜨거운 가슴으로 투자 판단을 내려야 하는 것 같습니다. 실수한 경우들을 돌아보면 제 머릿속 투자 위원회의 회의를 거치지 않고 거의 본능적으로 반응한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언제나 조금은 여유있게 움직이는 것이 필요한 듯합니다.

    2017년에는 다들 성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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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미리대비
    미리대비 | 17.01/02 08:50
    2016년을 돌아보면 상반기에 평균보다 나은 수익을 올렸지만 하반기에는 아직부족한 실력때문인지 수익률이 하락하여 올해의 수익률은 13.8% 확정하였습니다.
    상승 대표종목으로는 동국s&c , 후성을 동국은 신기후체제(신재생에너지)의 협의시점인 2015년10월경부터 매수한종목이었고 후성은 특수가스의 공장완료후 매출 및 이익증가 모멘텀으로 투자하여 제법 많은 수익률을 올렸으나 내 생각보다 더 많이 올라버려 아쉬운점이 남았습니다.
    하락 대표종목으로는 고려아연으로 이익률 저하로 인한 폐광등의 영향으로 아연,납,금,은 등 비철금속들의 원광상승으로 인한 판매가 상승이 있을것이라 믿어 투자을 했지만 스프레드가격이 오히려 예상보다 낮아져 수익률을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말았습니다..
    2017년도에는 조금더 노력하여 30%이상의 수익률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 성투하시고 좋은성과 이루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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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Flying~
    Flying~ | 17.01/02 09:29
    올해 약 20% 정도의 수익률을 얻었습니다.
    2017년도 모두 성투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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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숙향
    숙향 | 17.01/02 11:31
    마침 어제 제 방에서 긁적거린 글이 있어 투자수익에 대한 부분을 그대로 옮깁니다.

    <<2016년의 투자 실적은 좋지 못했습니다. 한 해 동안 5.7%의 수익률로 3.3% 상승한 Kospi지수에 비해 2.4% 잘 했고 Kosdaq지수는 7.5% 하락할 정도였으므로 불만은 없습니다. 다만 공개하고 있는 펀드(아내)는 1.3% 펀드(친구)는 2.0% 수익률로 나눠 운용하는 펀드 8개 중에서 꼴찌와 그 다음이었다는 것이 불만이고 또한 면목이 없습니다.

    펀드현황을 공개하면서 밝히겠지만 투자금액이 가장 큰 펀드(1호)가 8.2% 수익률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얻은 것이 총 투자수익률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주력으로 보유하고 있는 이쁜이들 중에서 작년 말에 비해 8.8% 상승한 <중앙에너비스>외에는 18.1% 하락한 <텔코웨어>를 비롯해서 <신영증권>, <예스코> 등이 모두 부진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경험에 의하면 매매가 잦거나 투자종목의 과다는 수익률 면에서는 결과적으로 큰 차이가 없더라는 것이었는데, 2016년은 갭이 컸던 것 같습니다. 수익률이 낮다 보니 그 격차가 더 커 보이기도 한데, 2017년은 이런 수익률의 순위가 역전될 것을 기대하게 됩니다. 공개하는 펀드가 더 높은 수익률을 얻었으면 하는 게 솔직한 마음인데, 2017년은 저의 그런 마음이 주신(株神)을 움직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최근 모 언론에서 가치투자자로 자주 언론에 등장하는 존리, 이채원, 최준철 등의 인터뷰를 보았습니다. 한결같이 2017년은 최근 몇 년 동안 부진했던 중소형 가치주들의 부각을 예상하더군요. 이번 인터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영자산운용의 허남권은 지난 여름에 고배당 가치주의 품귀현상을 점치기도 했습니다.

    2017년은 마땅히 그러리라/그랬으면.. 하는 기대를 가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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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cooldude
    cooldude | 17.01/02 11:44
    2016년도에는 년초부터 중소형 가치주 위주의 투자를 하였습니다. 연간 수익률은 10%초반 정도가 나왔습니다.올해는 중국정책 영향, 국민연금 관련 수급의 영향으로 인해 보유 종목들이 힘든 한해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정치적 요인, 수급 요인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해소가 되어질 것으로 보고, 기업가치를 믿고, 투자 전략을 꾸준히 지켜 나가고자 합니다. 2017년에는 아이투자 회원분들 작년보다 좋은 성과 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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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이제는가치투자
    이제는가치투자 | 17.01/02 13:07
    윗글을 모두 읽어보았는데
    각자 투자방법대로 하시는군요
    저는 올해 처음 합성전략을 따라해보았습니다
    수익은 5% 공식수익률 13%에는 못미치지만
    그래도 따라가는데 의미를 두려고 합니다
    첫술에 배부를수는 없으니
    그래도 어느정도 수익률은 비슷하게 나올거란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1-2년할거 아니니 꾸준히 해봐야지요
    매매세금이 배당금보다 좀 더 나오는거 같긴하지만
    그래도 큰차이는 없는거 같습니다.
    작년 한해 수고많으셨구요
    올해도 수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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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healthin
    healthin | 17.01/02 13:35
    나름대로 공부를 열심히 하고있는데 부크온에 투자에 대한 양서가 많아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동영상 교육도 활용했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클럽서비스도 올해는 한번 활용 해볼까 합니다. 실력이 올라와서 2017년 올해는 괜찮은 수익률 올릴 수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출판시장이 어렵다는데 좋은책을 많이 출판해 주셔서 저같은 개미투자자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올한해 투자자 여러분 모두 좋은 수익률 올리시기를 응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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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한량누리
    한량누리 | 17.01/02 15:12
    중소형주 위주로 투자하여 대략 10% 정도 수익이 났습니다.
    9월까지는 조금 더 나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었는데, 욕심부리다가 매도를 못해서 10-11월에 타격이 심했습니다.
    새해에는 조금 더 겸손하게 투자를 해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투자자 여러분도 모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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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bunny
    bunny | 17.01/03 01:31
    2016년은 하반기에 점점 힘들어 지는 장 이었던거 같습니다...!
    보아야 할 책을 꾸준히 보고 있는데, 아직도 꾸준히 남아 있네요...!
    "주식은 뭐만 하면 끝난다." 뭐 이런게 없어요...!
    워렌 버핏처럼 많이 보고 듣는거 밖에 방법이 없는거 같아요...!
    워렌 버핏의 나이를 계산해 봤을 때, 얼마나 많은 양의 글을 보고 들었을 까요...?
    아마 왠만한 사람은 하지도 못했을 겁니다...!
    확실히 성공 투자는 많이 보고 듣는게 방법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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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바로나
    바로나 | 17.01/03 12:14
    1년동안 거의 매일 시세판을 지켜보며 수익률을 잘 지켜오다 10월과 11월 국가대란에 수익을 30%이상 까먹었네요. 결론 연간 수익률은 50.52%로 작년보다 약간 줄었습니다.
    기본 두세 메인종목을 장기투자로 가져가고(지금 개인비중 35%인 종목은 거의 2년 보유), 나머지20%정도 비중가지고 단타를 합니다.
    작년초에 제약.바이오 갈때도 꿋꿋하게 안따라가 바보짓했고, 하반기 삼성전자 날아갈때도 안 따라가서 역시 난 또 바보다 했습니다 ㅎㅎ
    올 한해는 제가 추구하는 방식이 잘 맞아 바보가 안되는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출발은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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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로나
      바로나 | 17.01/09 08:02
      답글을 달아주셔서 답합니다. 투자 금액은 약 3억입니다...
    • 무주식상팔자
      무주식상팔자 | 17.01/03 14:29
      50% 이상이면 놀라운 수익율이네요.. 투자금액이 어느정도되는지 모르지만 하여간 놀랍습니다.
  13. gracegrace
    gracegrace | 17.01/04 07:08
    투자소회를 말하자면

    2016년은 위기 속에 기회가 많았던 한해였다 생각합니다. 1월에는 중국 폭락으로 매력적인 기업들을 저가매수 할 기회를, 6월에는 브렉시트로 일본 기업들을 저가매수 할 기회를 가졌으니 말이죠.

    존 템플턴 경의 “ 매수하기 가장 적절한 때는 바로 거리에 피가 낭자할 때다.” 라는 주옥같은 말씀을 실천하였기에 25%가 넘는 만족스러운 수익률을 낼 수 있었다.라고 제 성과를 분석 할 수 있겠네요. 덧붙여 말하자면 부크온, 부크홀릭에서 출판된 뛰어난 책들을 읽었기에 성과가 더욱 좋았다 생각합니다.

    항상 좋은 책을 원서보다 저렴한 가격에 출판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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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dyfa
    dyfa | 17.01/04 07:19
    제 블로그에 썼던 글로 대신합니다. 그냥 저 혼자 적는 글이라..존댓말이 아님을 양해해 주세요.. 올 한해도 좋은 성과 내시길 바랍니다^^

    Kospi +3.62%
          Kosdaq -7.33%
    나의 수익률 -2.86%
    개인적인 삶의 태도나 가치관들, 그리고 투자방식까지 많은 것이 달라진  한 해였다.
    일단 투자 수익률로만 본다면 저조한 성과이다. 위의 수익률은 1년을 기준으로 받을 때 나타내는 것이고 현재의 전체 수익률은 -8.31%로 더 저조하다.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한 건 2015년 중반 정도인 거 같다. 처음 시작할 당시에는 재무가 우량한 회사에 투자를 하긴 하지만 보유기간도 짧았고 좋아 보이면 한 번에 많은 금액을 투자하기도 하면서 마음이 훈련되지 않았다. 주식을 시작한 지는 오래되었지만 항상 시장에 참여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다시 시작할 때에도 제대로 된 방법이 없었고 내가 매수한 주식에 대한 확신 또한 없었다. 조금만 올라도 마음이 들뜨고 조금만 떨어져도 마음을 졸이며 투자를 하면서 자주 시세를 보았다. 수익과 손실을 계속 반복하면서 이런 식의 투자는 안되겠다고 판단했다. 그러던 중에 우연히 존 리 대표님의 책  '왜 주식인가'를 보게 되었고 그 책으로 인해 그동안 해왔던 나의 투자방식에 큰 변화가 생겼다. 핵심은  주식은 사고파는 것이 아니라 사서 모은다는 것이다. 잦은 매매차익으로 돈을 버는 것이 아니고 기업의 성장과 함께 내가 사모은 주식의 가치도 올라가면서 자본가의 편에 동참하는 것이다. 투자방법을 이런 식으로 바꾸고 일 년 정도 지났다.그리고 투자금액도 처음의 몇배로 늘어났다.단기적인 수익변동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졌기에 가능한 일이다. 그간의 수익률 변화를 보면 -13% -> +7% -> -13%->-8.31% 이렇게 변화하였다. 대부분의 주식들을 매수한 후 계속 보유하고 있다. 매도한 경우는 3번으로 펀더멘탈 외적으로 급등했을 때뿐이다. 대부분 액면분할 공시를 내고 2~3일간 상한가를 갔었다. 나는 단지 사서 모으기만 했을 뿐이지만 수익률의 변화가 심했다. 지난 투자방식에서는 기업은 변하지 않았지만 내 마음과 주가가 변했고, 지금의 투자방식은 내 마음과 기업은 변하지 않았지만 단지 주가만 변했다는 게 다르다. 투자를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수익률이 떨어졌다고 투자의 원칙을 계속해서 바꾼다면 수익을 내기가 힘들다. 물론 투자원칙이 올바르다는 전제여야 한다. 올해 시장의 상승은 대형주위주의 장세였다. 국민연금의 자산운용사 복제율 강화 정책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발생했다고 하는데  내가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잘 모르겠다. 올해 6월에 지시했다고 하는데, 복제율이란 시장의 벤치마크 지수를 따라가는 것이다. 코스피지수를 어느 정도 따라가게 한 것인데 이것은  지수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대형주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복제율 가이드라인을 맞추는 과정에서 자산운용사들의 중소형 주 매도가 이뤄졌으며 이 때문에 코스닥시장이 급락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주식은 복합적인 요소가 결합돼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모든 원인을 이것으로 단정하지는 못하지만 어느 정도 이런 점도 반영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현재 비중을 크게 두고 투자하고 있는 회사들의 펀더멘탈은 작년보다 10~20% 이상 좋아졌다. 그러나 가격은 오히려 떨어졌다. 때문에 나의 투자가 실패했다고 보지 않는다. 나에게 있어서 1년이란 시간은 지극히 단기간이기 때문이다. 영구적인 자본의 손실은 회사의 펀더멘탈이 훼손되어 회사의 가치가 떨어졌을 때이지 단지 주가가 떨어졌다고 해서 투자가 실패한 것은 아니다. 일부에서는 그래도 수익을 내야 한다고 하지만  신이 아니기에 단기간의 예측은 할 수가 없다.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전설적인 야구 선수 요기 베라의 명언이다. 나의 투자는 이제 시작일 뿐이다. 나의 투자는 앞으로도 아주 긴 시간이 남아있다.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 투자가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내가 원하는 목표를 이뤄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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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럭셔리
    럭셔리 | 17.01/04 09:32
    25%정도 투자성적을 이루었습니다.
    제 실력으로 만족할만한 수익률이지만 내부를 살펴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현대상선과 한진해운의 채권을 현물출자하는 이벤트를 활용하여서 얻은 수익이 절반정도 됩니다. 당시는 나름대로 확실한 투자라고 생각했고 출자후 바로 매도했습니다.
    만약 그때 생각을 잘못하여 장기 보유로 갔다면 좀 아찔한 상황이 연출되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기업의 규모가 커지면 ROE를 유지하기 힘들듯 투자규모가 커질수록 자산배분을 어떻게 해야할지 더욱 결정하기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금년 한해는 자산배분에 대한 연구를 많이 해볼 것으로 마음 먹고 있습니다.
    모든 투자하시는 분들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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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20년투자
    20년투자 | 17.01/04 19:25
    2016년 개인적으로 대박난 한해였습니다. 아울러 가치투자가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도 해보고, 몸소 체험도 한 한해였습니다.
    10월, 11월 하락장에 무참하게 수익율이 깨졌지만, 12월 힘을 내서 최종적으로 111%로 마감했습니다.
    기업의 본질적인 가치를 믿었으니, 얻을 수 있었던 수익이라고 생각합니다.
    2017년에도 좋은 성과가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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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leeswest
    leeswest | 17.01/04 22:30
    이렇게 참담한 해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투자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익률은 오히려 줄어들었습니다. 짜증을 내면서 시장 탓을 많이 했지만 뒤돌아보니 결국 저조한 수익은 가치에 집중하지 못한 '내 탓'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물이 다 빠지고 벌거벗은 자신을 적날하게 보게 된거죠.^^::
    스노우볼레터에 언급한 것처럼 이럴때 일수록 내공을 쌓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혼란스러울때 다시 재무제표로 돌아가 회사의 가치를 찾아내는 작업을 반복하다보면 언젠간 수익은 따라주지 않을까 희망을 가져봅니다.
    항상 좋은 가이드가 되고 있는 아이투자와 아낌없이 자신의 지식을 공유해주시는 가치투자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ㅇTL.
    답글쓰기
  18. 이유진
    이유진 | 17.01/06 14:11
    65% 수익률을 올렸습니다..
    다사다난 했던 2016년 대비 수익률이 꽤 좋았던 것같습니다
    스스로 노력도 많이 했지만 운도좀 따라줬던 것 같습니다
    아이투자의 좋은 솔루션 더분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부자되시고 아이투자 더욱 번창 하시길 기원합니다
    답글쓰기
  19. 김경민
    김경민 | 17.01/09 10:01
    6월부터 시작 한 초보인지라 조심조심. 기본에 충실한 투자를 하여 13%정도 수익을 냈네요.
    투자를 하려면 엉덩이가 무거워야 한다는 말에 충실하려 노력 중 입니다.
    답글쓰기
  20. 한호준
    한호준 | 17.01/09 13:36
    2016년 새로운 마음으로 제2의 주식 투자를 표방하고 시작한 투자는
    화장품주 엔터주 게임주에 투자하며 엄청난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과거부터 주목하며 기회를 보던 주식인데 매수 후 사드배치, 한류 유입금지등
    중국의 정책 변화로 역풍을 맞았네요 ㅠ
    반토막난 주식을 지금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가지고 싶었던 주식이라 길게 가지고 가려하고
    계속 떨어지면 분할 매수 할 생각입니다...
    다행인것은 후반기에 줄루 주식투자법 책을 통해 주식투자원칙을 재정립 점검하고
    숙향님 책을 통해 다시 원칙을 간단히 정리한 것이 소득입니다.
    2016년에 준비를 바탕으로 2017년에는 확고한 투자를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답글쓰기
  21. 복스
    복스 | 17.01/09 20:13
    주식 투자는 5년?, 작년 `15년도 한 600만원 손해봤습니다. 지난 몇년간 이런저런 책을 조금씩은 읽었지만 올해 처음 아이투자를 만나서 나름 공부도 하고, 조금 더 깊이 있게 공부했어요. 가치투자를 실행하는 방법론을 많이 배웠어요. 그런데, 수천만원 내돈이 들어가니 역시 투자기업의 가치보다는 투자에 대한 심리가 더 작용하더군요. 차라리 분석 후 묻어 두고 한참을 후에 보면 괜찮을텐데, 자꾸 투자한 종목을 쳐다보니 마음을 다스리기가 어려웠어요... 내년에는 올해 경험을 근거로 기업가치를 꾸준히 믿고 추구하는 연습 좀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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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김도윤
    김도윤 | 17.01/09 22:47
    우선 양질의 투자정보를 제공해 주시는 아이투자 및 FNedu 에 감사말씀 전합니다.
    저는 2015년 11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투자자의 길로 전향하였습니다. 목표는 간단했습니다. 연 10%! 제 투자금의 10%의 수익이 제가 받던 회사 연봉이 되는 만큼이죠.
    2016년 2월! 엄청난 시련이 오더군요.. 5월쯤 시련은 저 멀리 추억이 되어버리고 12월 결산을 하고 나니 104.12%의 수익률을 달성하였습니다.
    총 매매한 종목수는 120종목이며 그 중 114종목에서 익절하였고 6종목 손절하였네요.
    저는 손절을 되도록 하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애초에 손절할 종목을 사지 않지 위해 철저하게 나름 분석합니다. 저의 투자경력은 올해로 11년차입니다. 투자성향은 1년 이내로 철저하게 분할/분산 투자하며 제 기준으로 확실한 종목은 50% 비중으로 집중합니다.
    2017년 한해도 아이투자 회원님들 대박나시고 아이투자 번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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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김영오
    김영오 | 17.01/10 08:59
    작년 16년 수익률은 -0.2%네요.
    나름 주식, 공모주, 채권 등 분산투자한다고 했는데 실적은 별로입니다.
    올해 목표는 수익률 보다는 공부에 초점을 두려고 해요.
    그래서 연초 숙향의 투자일기와 박회계사의 재무제표 분석법부터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부트온 서적 중심으로 한달에 2권.. 올해 20권 읽고 공부하는 게 목표입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우직스럽게 투자 경험을 쌓다 보면 투자 수익은 저절로 따라 오리라 믿습니다.
    아자아자~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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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뽀니
    뽀니 | 17.01/10 11:08
    위의 고수님들의 댓글을 읽어보는 것이 살아 있는 공부네요.
    저는 작년 약 15%의 수익을 올렸는데요 1년 정도 가입한 GS클럽의 영향이 컸었네요. 종목을 고르고 포트를 유지하는 공부를 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지금은 투자 금액이 작고 재가입은 하지 않았지만 목돈이 좀 더 늘게 되면 다시 가입하고 싶습니다. 편안한 투자, 꾸준한 수익을 위해 올한해도 의미 있는 시간들이었으면 합니다. 언제나 도움이 되는 투자 동반자 '아이투자' 감사합니다. 모든 분들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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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아이투자™
    아이투자™ | 17.01/11 08:58
    설문조사가 모두 마감됐습니다.

    조사에 응하신 분들과, 댓글로 참여하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10분의 댓글을 선정해 박회계사의 신간을 받으실 수 있도록 안내드리겠습니다. 안내는 11일(수)에 개별적으로 드립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올 한해도 성공투자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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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하숙생
    하숙생 | 17.01/11 15:06
    작년 16년 수익률은 21%입니다.15년에 비하면 형편없는 수익률이지만 저에게 겸손을 가르켜 준 한 해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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