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레터] 훌륭한 애널리스트의 7가지 특성

주말에 투자 서적을 읽다 기억에 남는 내용이 있어 여러분들께 공유합니다. 월가의 투자 대가 리처드 번스타인이 제시한 '훌륭한 애널리스트의 7가지 특성'입니다. 번스타인은 "대중매체의 과대 선전이 판치는 상황에서 훌륭한 애널리스트를 찾는 방법을 알아보자"며 아래 일곱가지 특성을 소개했습니다.

1. 사실을 단순 열거하지 않는다.
2. 지혜롭게 도출한 독자적 의견을 제시한다.
3. 펀더멘털 의견과 투자 의견을 구분한다.
4. 회사가 소개하는 자료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독자적으로 조사한다.
5. 기업을 분석할 때 검증되지 않은 새로운 척도 대신 검증된 건전한 척도를 사용한다.
6. 담당하는 모든 종목에 매수 등급을 부여하지 않는다.
7. 비난을 들어도 포기하지 않는다.
(소음과투자/리처드 번스타인 지음/한지영·이상민 옮김/북돋음)

직접 기업을 발굴하고 분석하시는 분들에겐 일종의 지침이 될 것이고, 애널리스트들의 분석 보고서를 활용하는 투자자에겐 더 좋은 애널리스트를 선별할 안목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아이투자 역시 번스타인이 제시한 7가지 항목을 곱씹어보며, 더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전일 투자자 관심 모았던 종목
​넥센, 한신기계, 동아화성, 넥슨지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