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레터] 공부는 겨울에 한다

어제 레터를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실제로 투자자도 일종의 '월동 준비'를 합니다. 가치투자 서적을 전문으로 출간하는 부크온 자료에 따르면, 연말에 재무제표 관련 도서 판매량이 평소보다 많습니다.

그런데 '월동 준비'는 아이러니하게도, 겨울이 춥고 혹독할 수록 빛을 발합니다. 열심히 준비했는데 예상보다 따뜻한 겨울이 온다면, 어쩔 수 없이 김이 샐 수도 있지요.

최근 얼마간 반등하긴 했지만, 우리나라 증시는 여전히 겨울을 지나고 있습니다. 날씨도 점점 추워지는데, 코스피 PBR은 지금도 1배를 못 넘고 있습니다. 코스피 PBR이 1배 아래란 얘기는 국내 주식시장의 미래에 대한 기대가 거의 없다는 의미기도 합니다.

이럴 때 미래를 준비하는 투자자는 공부를 합니다. 재무제표 책이 평소보다 많이 팔리는 것과 같은 맥락인데요. 투자를 위해, 기업을 보는 눈을 기르기 위해 여러 학습을 하는 거죠. 그렇게 기른 눈으로 좋은 기업을 싸게 사서 다가올 봄을 기다립니다.

아이투자는 오는 26일(월)까지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아이투자가 지난 10년 간 쌓은 투자교육 노하우를 담은 모든 투자교육 동영상을 60%~70% 대폭 할인합니다.

공부를 결심하셨다면, 또는 다가올 봄을 기다리신다면 이번 기회를 잘 살려서 저렴한 가격에 투자지식을 많이 얻으시길 바랍니다. 아이투자는 '배우는 투자'야말로, 투자자를 보호하는 가장 좋은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모처럼 12월 증시가 반등하면서, 지난 몇 년간 잊고 있던 '산타 랠리'가 조심스럽게 떠오르는 요즘입니다. 연말까지, 내년에도 늘 성공투자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