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족보] 52주 고가대비 많이 내린 15선

이날(9일) 국회에선 중요한 일정이 있다.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가/부를 결정하는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그간 국내 주식시장 부진의 배경으로 정치 이슈가 꼽혔다. 이날 결정으로 향후 주식시장의 불확실성 해소를 기대하는 시각도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증시 부진으로 52주 고가 대비 많이 내린 15선을 찾아봤다. 구체적으론 하락률이 큰 종목 중, PER이 12배 미만인 종목을 찾았다. 단순히 가격 하락이 아닌, 밸류에이션 저평가 종목도 살피기 위함이다.

뿐만 아니라, 아이투자 주식MRI 점수에서 재무 안전성 항목이 3점 미만인 종목도 뺐다. 재무 안전성은 3점 이상이면 재무상태가 양호하다고 판단한다.

분할 등으로 일시적인 이익이 PER 계산에 영향을 준 종목도 걸렀다. 이렇게 걸러진 15개 종목 중 한세실업이 고가 대비 68% 내려 가장 하락률이 컸고, 이어 한세예스24홀딩스, 잇츠스킨, 종근당홀딩스 등이 뒤를 이었다. PER이 가장 낮은 종목은 5.3배인 삼목에스폼이다.

* 주가는 모두 수정주가 기준



정치 안정은 국가 경제, 주식시장에도 매우 중요한 요소다. 모쪼록 이날 국회의 판단 이후, 정치가 안정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