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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30일 포트폴리오











































신규매수 : 콜마비앤에이치
추가매수 : 광동제약, 파라다이스
전부매도 : 없음
부분매도 : 예스24

10월달을 요란했다고 했지만, 11월달은 10월달에는 비할 바가 아니었지 않나 생각합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역시 미국 대통령 선거였습니다.


주 단위로는 미국 중부의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 등 러스트 벨트(Rust belt)
지역에서의 트럼프의 승리가 가장 눈에 들어왔습니다. 주 내의 선거구 단위에서
보면 도시지역과 비도시지역의 차이가 유난히 컸다는 점이 눈에 들어옵니다.
둘 중 좀 더 눈에 들어오는 쪽은 도시지역과 비도시지역의 차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같은 흐름이 앞으로도 고착화될지는 확신할 수 없습니다. 다만 이러한
변화는 미국의 앞으로의 대선후보들에게 "누구를 대표할지"에 대해서 좀 더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에 맞추어 공화당이 지향하는
가치와 민주당이 지향하는 가치에도 다소의 변화가 생길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번달에는 가치투자연구소의 "숙향"님의 책을 읽고 생각해본 몇 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독자로서 이 책이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기를 바라기 때문에,
책의 내용 자체는 가급적 옮기지 않았습니다. 다만 책을 읽고 이전에는
깊이 생각하지 않았던 몇 가지 질문들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았고, 그
내용들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처음으로 생각해본 것은 "은퇴"라는 단어였습니다.


아직은 은퇴를 고민해보기는 나이가 많이 이르다고 생각했고,
그랬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은퇴에 대해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사실 은퇴보다는 결혼을 고민하는게 훨씬 더 가깝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그 전에 연애부터 빨리 시작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래서 은퇴에 대한 내용을 읽으면서 이성적으로는 어느정도 이해가 가지만
감성적으로는 이해가 잘 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결혼식에 가서
결혼을 한, 또는 아이가 있는 사람들이 하는 얘기를 듣는 것과 같은
다소 막연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잠시 고민을 해보았는데, 제 은퇴 계획의 핵심은
"언제든 내가 원할 때 일할 수 있는" 자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나이가 들어서도 일을 할 수
있는 그런 능력을 가졌으면 합니다.


일의 종류는 강의나 강연이 될수도 있고, 지식을 활용한 무료봉사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경제적인 자유도 필요하겠지만,
지적으로나 건강상으로도 잘 준비되어 있어야 할 것입니다. 결코
쉬운 일은 아니고, 지금부터도 조금은 생각하고 준비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 한 가지 깊이 생각해본 부분은 주주총회입니다.

투자를 시작한지 10년이 지났지만, 주주총회에 가본 적은 아직 없습니다.
이번에 책을 읽으면서 주주총회에 참가하여 대표이사에게 질의응답을 한
내용을 보면서 기회가 된다면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주주로서 주주총회에 참석하는 것은 권리이기도 하지만, 의무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주들이 주주총회에서 권리를 행사하지 않으면 대표이사나
오너는 자연히 주주들을 대하는데 더 소홀해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선거에서 한 표 한 표의 행사가 중요한 것과 같습니다.

바쁘다는 말로 덮어두었었지만, 그동안 투자를 하면서 주주총회에 가보지 않은
것은 단지 게을러서였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내년에도 3월이 지나면
주주총회가 열릴텐데, 보유하고 있는 모든 기업은 아니더라도 한 곳 정도의
주주총회에는 참석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쉽게도 버크셔
주주총회에는 못 갈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 더 기억나는 부분이 숫자 "2"의 의미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 부분은 책의 원문을 그대로 옮겨봅니다.


"2등이 좋다. 1등은 더 올라갈 곳이 없지만 2등은 올라갈 곳이 있지 않느나?
더구나 1등은 많은 사람들의 질시를 받지만 2등은 응원을 받는 자리란다."


이 글을 보고 느낀 점이 참 많았습니다. 매우 다행스럽게도, 그동안
제 주변에는 항상 저보다 뛰어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더욱
다행스럽게도, 다른 사람을 이용하려고만 하는 사람들보다는 앞으로
나가려는 사람들을 격려하고 축하해줄 수 있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가장 뛰어난 사람이 되어본 적은 아직 없지만, 정당하지
못한 1등보다는 멋있는 2등이 좀 더 낫다는 생각을 잠시 해보았습니다.
물론 2등의 진정한 즐거움은 1등이 되려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과정에
있지, 포기하고 순응하는데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좋아하는 어느 멋진 "2"등의 첫 번째 우승 인터뷰를 마지막으로 남겨봅니다.

날씨가 추워지는데 모두 건강 조심하시고, 12월에 연말결산을 들고 다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 동안 제가 지니어스에서 안 속이고, 믿음을 주다 보면 결국은 그 사람이 나한테 언젠가 한 번쯤 마음을 열어주지 않게나 이런 생각으로 계속 해왔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저런 든든한 아군이 생긴 것 아닐까, "내가 했던 길들이 절대 틀린게 아니다!" 이런 보답을 받은 것 같아서 굉장히 고맙기도 하고 저 자신에게 굉장히 자랑스러워요. 응원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준우승을 고대하고, 고대하고 기다렸던 많은 콩까들! 참.. 아쉽죠? 제가 우승했네요. 열심히 했습니다. 우승하기 위해서.

이번만은 제 우승을 축하해주시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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