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족보] 2016년 고배당주 여기있다! 기대되는 20선

2016년의 11월이 지나고 있다. 국내 정치 혼란, 트럼프 리스크, 중국의 '한류 금지령' 등 올해는 유난히 대내외적인 소음이 증시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 이로 인해 최근 3개월간 코스닥 지수가 12.5% 급락하는 등 불안한 시장 상황이 이어진다.

시장 불안은 고배당 기업들의 주가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12월 결산 법인의 배당락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에, 아직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지 않은 고배당 종목들을 선별한다면 좋은 투자 기회를 찾을 수 있다.

아이투자가 지난해 연말 결산 배당금과 2016년 11월 21일 종가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골프존, 부국증권 등의 배당수익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골프존은 은행 금리를 훌쩍 뛰어넘는 6.2%의 배당수익률이 기대된다. 이 밖에도 아주캐피탈, 지역난방공사, 정상제이엘에스 등이 상위에 있다.



올해도 최소한 작년 배당금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고르기 위해,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종목만을 선별했다.

[표] 2016년 고배당 기대되는 기업은?

* 주재무제표 기준
* 배당수익률=2016년 11월 21일 종가 / 2015년 연말 결산 배당금
* 투자지표는 11월 21일 종가, 2016년 3분기 연환산(직전 4개 분기 합산) 실적 반영
(자료: 아이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