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족보] 순이익 계속 늘린 저PER 20선

이번 주 초 대부분 12월 결산법인이 3분기 실적보고를 마감했다. 이날 아이투자(www.itooza.com) 스노우볼레터는 '순이익이 최근 2분기 연속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종목을 소개했다.

3분기 실적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가 낮은 순으로 20종목을 추린 결과, 넥센과 서한, 대원산업 등이 조건을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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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MRI의 재무안전성 점수가 3점 미만인 종목은 제외했다. 아이투자가 자체개발한 주식MRI는 각 항목당 5점 만점이며, 3점 이상이면 해당 항목에서 보통 수준 이상으로 볼 수 있다.

​최근 증시가 진정 국면을 보였지만, 코스닥 시장이 지난 3개월간 ​10.2% 급락하는 등 큰 맥락에서 보면 약세장이 진행 중이다. 다만, 과거를 돌아보면 최근처럼 부정적인 인식이 클 때가 오히려 주식시장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시기인 경우가 많았다. 약세장은 마음을 불편하게 하지만, 우량주를 합리적 가격에 매수할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위 목록에 포함된 종목들이 정답이 될 순 없다. 하지만 기업가치를 늘리는 우량주를 싸게 사는 기본에 충실한다면, 장기적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