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31일 포트폴리오
















신규매수 : LG하우시스우
추가매수 : 아트라스BX, 동서
전부매도 : 없음
부분매도 : 없음

10월달은 여러가지로 요란했던 한 달인 것 같습니다.


주식시장으로만 좁혀보면 중국 관련주와 바이오/제약 기업들이 유난히
좋지 않았습니다. 좀 더 보면 음식료 업종의 주가 하락도 상당했던 듯
보입니다. 1년전에 비해 시장의 시야가 정말 많이 바뀌었다는 느낌과
함께, 항상 기회는 주목받는 업종보다는 소외받는 업종에 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중입니다.

이번달에는 가치투자공매도에 대해서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우선 순수하게 "공매도"라는 제도 자체만 살펴본다면, 공매도도
가치투자의 범위 내에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아래와 같은 세 종류의 기업이 있다고 가정해 봅니다.

1)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되는 기업
2) 고평가되어 있다고 판단되는 기업
3) 저평가인지 고평가인지 판단할 수 없는 기업


이와 같은 상황에서 1)의 기업을 매수하는 것도 투자이지만, 2)의 기업을
공매도하는 것 또한 가치투자의 범주에 둘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치투자는
기업의 시가총액이 본질가치에 수렴한다고 믿기 때문에, 저평가된 기업을
사는 것이 가치투자라면, 고평가된 기업을 공매도하는 것 또한 가치투자일 것입니다.

이와 같은 사례를 보여주는 책이 데이비드 아인혼의 [공매도 X파일]입니다.
아인혼이 가치투자자인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만,
남들이 간과하는 점을 먼저 볼 수 있다면, 공매도가 합리적인 투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한미약품 공매도의 경우 본질적인 문제는, 1) 내부자정보가 유출되었다는 점,
2) 부주의한 정보 통제로 기업의 주인인 주주들에게 피해를 주었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호재든 악재든 간에 미리 유출되어서는 안 되는 정보가 유출된
것은 회사가 주주에 대한 의무를 다하지 못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는 공매도에 대해서 개인투자자의 참여를 막는 것은 어느 정도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체로 주가가 떨어질 것, 혹은 부실한 기업의 가치를 측정하는 것은
정상적인 기업에 투자하는 것 이상으로 매우 특별한 경험과 능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런 역량을 갖춘 개인투자자는 매우 소수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 한가지 중요한 사실은, 대체로 주식시장은 장기적으로 볼수록
우상향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대여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공매도는 대단한 확신이 없다면 쉽게 선택하기는
어려운 선택인 것 같습니다.

이런 이유로, 굳이 개인투자자가 설령 규제가 없다고 해도 공매도 시장에
굳이 들어가야 할 이유는 적을 것 같습니다. 공매도로 돈을 벌 수
있는 개인투자자라면 매수로도 충분히 좋은 수익률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준비가 충분하지 못한 개인투자자들에게
있어서, 공매도의 문턱을 높이는 것은 필요한 규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2016년도 겨우 두 달 남았지만, 앞으로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을지
긴장도 되고 걱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조금은 더 따뜻한 11월이
되기를 바라며, 다음 달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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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댓글 1개)

  1. 고무고무바주카
    고무고무바주카 | 16.10/31 20:26
    아트라스BX 에 좋은 일이 생기기를 바래요
    답글쓰기
    • kwon4711
      kwon4711 | 16.10/31 21:05
      저도 그러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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