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지표계산공식에 보면
위와 같습니다.
위 계산식 "ROE =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 / 최근 분기 자본총계 * 100"에서
최근분기자본총계는 직전분기자본총계로 하여야 하는 것 아닌지 싶습니다.
분기가 아닌 사업보고서를 기준으로 한다면(분기도 원리는 같다고 할 것입니다)
당해연도의 순이익은 전년도의 자기자본을 가지고 이익을 발생시킨 것이며,
당해연도에 발생한 순이익은 당해연도 이익발생에 기여한 것이 없다고 할 때 위 계산식대로 계산하는 것이 타당한지 의문이 있습니다.
위와 같은 이유인지는 몰라도 2015년도말 기준 아이에스동서의 ROE가 증권사의 HTS상 상장기업분석의 ROE는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모두 20.7인데 반하여 귀사의 "통합검색 "의 아이에스동서에 대한 종목정보에는 아래와 같이 18.22로 되어 있습니다.
제가 공부하는 과정인데 증권사마다 다르고, 또 많이 참고하는 귀사의 홈페이지와도 달라서
어떤 기준으로 하여야 하는지 조금 혼란스러워서 드리는 질문입니다.
많은 개인투자자의 등불이 될 수 있도록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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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주기
ROE는 순이익을 자본으로 나눠, 기업이 주주의 돈(=자본)을 얼마나 빨리 늘리는 지 알아보는 지표입니다.
엄밀히 계산하면, 기업의 순이익은 사업을 유지하는 한 매일, 더 정확히는 매 순간 발생합니다. 따라서 이익발생에 기여한 자본을 정확히 산출하고, ROE를 계산하려면 더욱 정교하고 복잡한 계산이 필요할 것입니다.
다만 위와 같은 계산보다, 투자자에겐 최근 발표된 데이터 기준 현 시점의 ROE가 얼마인지가 더 유용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에스동서의 경우 2분기 데이터가 반영된 ROE가 19.9%입니다. 이는 아이에스동서가 2분기 말 자본 기준으로, 최근 1년간 19.9%의 순이익을 냈다는 의미입니다. 앞으로 1년 간 순이익을 그대로 유지했을 때 적용되는 ROE가 19.9%라는 의미도 됩니다.
참고로 ROE 계산은 해당 시기의 이익과 자본을 가중평균 내거나, 직전 기 자본과 당기의 순이익으로 계산하는 등 여러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방법에 따라 결과 값이 다소 차이날 수 있지만, ROE의 본질적인 뜻을 생각해보신다면, 활용과 해석에는 큰 무리가 없습니다. 사용하시는 데이터의 계산기준만 분명히 하신다면, 데이터 신뢰도에도 문제없습니다.
과거 시계열 데이터를 비교하신다면, 반드시 같은 기준으로 계산된 ROE를 사용하셔야 분석의 일관성이 있습니다. 즉, 어떤 방식으로 계산된 ROE를 선택하든 한 가지 방식으로만 과거 데이터를 분석해야 의미있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공부하는 투자는 성공투자의 다른 말입니다. 저희 사이트를 통해서도 많은 유용한 정보 얻으시고, 원하는 바를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