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분석] 오이솔루션, 신영자산 지분 확대 '눈길'

단독 [아이투자 데이터 뉴스팀] 8일 개장을 앞두고, 신영자산운용(이하 신영자산)이 지분을 확대한 오이솔루션이 관심을 끈다. 전일 오이솔루션은 0.7% 내린 1만2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7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신영자산은 보고서 작성기준일인 지난 4일 오이솔루션 지분 6.09%(31만5205주)를 보유했다. 이는 직전보고서 작성기준일인 지난 1월 27일 기준 지분율보다 1.03%p 높다.

신영자산이 처음으로 오이솔루션에 대한 5% 신규보유 공시를 발표한 것은 지난해 3월 18일이다. 당시 보고서 작성기준일인 2015년 3월 17일 보유 지분율은 5.08%다. 이후 신영자산은 오이솔루션 주가 하락과 함께 5월까지 보유 지분을 9.05%(보고서 작성기준일은 2015년 5월 19일)까지 늘렸다. 하지만 이후 주가가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10월에 지분율을 4.72%(작성기준일 2015년 10월 30일)까지 축소했다.

그리고 올해 1월 28일 다시 보유 지분율 5.06%로 신규보유 공시를 발표했다(보고서 작성기준일 1월27일). 이번 지분 확대 공시는 약 5주만에 발표됐다.



이런 가운데 오이솔루션은 최근 매출과 이익이 증가한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달 5일 발표한 잠정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173억원이다(이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686%(16억원) 증가한 17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순이익의 두 배에 가까운 24억원이다.

다만, 연간으로 살펴보면 매출과 이익이 감소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 줄어든 594억원을, 영업이익은 95% 감소한 5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19억원으로 84% 줄었다. 매출보다 영업이익이 크게 줄면서 수익성도 감소했다. 2015년 영업이익률은 0.9%로 전년보다 14.0%p 낮아졌다.



지난달 11일 리포트를 발표한 유진투자증권의 박종선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기가인터넷 서비스가 늘면서 일본과 미국 중심으로 FTTH 장비 매출이 증가하고, 빅데이터 시장이 확대되면서 신제품 매출이 가시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이 예상한 2016년 예상 매출액은 770억원(전년 대비 29%), 영업이익은 76억원(+1408%)이다.

지난해 4분기 실적과 전일 종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35.7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34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3.8%다. 신영자산이 처음으로 신규보유 공시를 발표했던 2015년 3월 PBR은 2배가 넘었으나, 최근 주가는 하락해 PBR이 1.3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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