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매집 동향] 한국토지신탁 2.15% 매수...MRI 14점

기관 투자자가 최근 20일(거래일 기준)간 한국토지신탁을 2.15% 가량 매수해 눈길을 끈다.

2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기관 투자자는 최근 20일에 걸쳐 한국토지신탁 지분 2.15%를 순매수했다. 오전 10시 정각 현재 한국토지신탁은 전일 대비 0.5% 내린 3635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20일 기관 순매수 지분율이 높은 종목으로는 1위 삼성카드(38.01%)에 이어 현대제철(7.94%), 대봉엘에스(5.04%)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한국토지신탁은 주식MRI 평가에서 25점 만점 중 14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기업의 투자가치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솔루션이다. 상위 20선 중 주식MRI 점수 15점 이상인 기업은 대봉엘에스, 성우전자, 이수페타시스, 블루콤, 대한유화로 총 5개다.



주식MRI 분석은 재무건전성을 포함해 수익성장성, 사업독점성, 현금창출력, 밸류에이션 등 5가지 측면에서 개별 주식의 매력도를 측정해 점수화한 것이다. 모두 5가지 부문에서 5점 만점, 총 25점 만점이다. 일반적으로 총점이 15점 이상이면 투자 검토대상,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금일 20일 누적 지분율 변동 종목 리스트>
삼성카드 현대제철 대봉엘에스 성우전자 AP시스템 이수페타시스 OCI 더존비즈온 현대건설 리드코프 세코닉스 블루콤 상아프론테크 금호석유 대한유화 한익스프레스 정원엔시스 종근당바이오 나노스 한국토지신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