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수 종목 매력도] 외인, 현대산업 9일째 매수

외국인 투자자가 현대산업을 9일 연속 사들여 눈길을 끈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현대산업을 9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459억2100만원에 달하는 106만9784주를 샀다. 현대산업의 외인지분율은 47.61%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수한 종목은 현대산업 포함 모두 21개다. KPX케미칼(21일), 인터파크(20일), 한세실업(18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목록에 포함된 기업은 광주은행, SK케미칼, 현대산업으로 총 3개다.

현대산업은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9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KPX케미칼, 인터파크, 알에프텍, 지역난방공사, 풍산, 솔루에타, KISCO홀딩스 등 총 10개다.



주식MRI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수 종목 리스트> 
KPX케미칼 인터파크 한세실업 메리츠화재 LS 알에프텍 원익머트리얼즈 지역난방공사 동국산업 웅진씽크빅 풍산 솔루에타 LG전자 SJM KISCO홀딩스 삼원강재 부산주공 넥센타이어 광주은행 SK케미칼 현대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