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 잠정] 연이정보통신, 매출&이익'↑'...PER 9배

전일 연이정보통신이 매출과 이익이 모두 증가한 4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주가도 상승 중이다. 18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연이정보통신은 전일 대비 2.7% 오른 26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이정보통신은 전일 장 마감 후인 오후 3시 잠정실적을 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1193억원이다(이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9억원, 순이익은 32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연간으로 살펴보면, 2015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 증가한 4568억원이다. 영업이익은 6% 감소한 45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50% 증가한 42억원이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은 1.6%로 전년 동기 보다 2.2%p 높아졌다. 2015년 연간으로 보면, 영업이익률은 1.0%로 전년보다 0.1%p 하락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 판관비율과 매출원가율은 전년보다 소폭 높아진 바 있다.



지난해 4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9.9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52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5.3%다. 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이 늘면서, 전분기보다 연환산(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증가해 PER이 낮아 ROE가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