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매집 동향] 현대제철 7.23% 매수...MRI 12점

기관 투자자가 최근 20일(거래일 기준)간 현대제철을 7.23% 가량 매수해 눈길을 끈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기관 투자자는 최근 20일에 걸쳐 현대제철 지분 7.23%를 순매수했다. 오전 10시 정각 현재 현대제철은 전일 대비 0.5% 오른 4만980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20일 기관 순매수 지분율이 높은 종목으로는 1위 삼성카드(38.15%)에 이어 현대제철(7.23%), 대봉엘에스(5.94%)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현대제철은 주식MRI 평가에서 25점 만점 중 12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기업의 투자가치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솔루션이다. 상위 20선 중 주식MRI 점수 15점 이상인 기업은 대봉엘에스, 테스, 하나투어, 삼천리자전거, 대한유화, 성우전자로 총 6개다.



주식MRI 분석은 재무건전성을 포함해 수익성장성, 사업독점성, 현금창출력, 밸류에이션 등 5가지 측면에서 개별 주식의 매력도를 측정해 점수화한 것이다. 모두 5가지 부문에서 5점 만점, 총 25점 만점이다. 일반적으로 총점이 15점 이상이면 투자 검토대상,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금일 20일 누적 지분율 변동 종목 리스트>
삼성카드 현대제철 대봉엘에스 테스 동아엘텍 현대건설 테라세미콘 현대미포조선 AP시스템 삼화콘덴서 와이솔 한국항공우주 게임빌 호텔신라 하나투어 삼천리자전거 대한유화 성우전자 가온미디어 대림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