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 잠정] 세원물산, 매출&이익 모두 증가...PER 8배

12일 개장을 앞두고, 전일 세원물산이 매출과 이익이 모두 증가한 실적을 발표해 눈길을 끈다. 전일 세원물산은 1.6% 내린 8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일 4.9% 하락했다.

세원물산은 전일 장 마감 후인 오후 4시 15분 잠정실적을 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276억원이다(이하 개별 기준). 영업이익은 38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순이익은 42% 증가한 36억원이다.



연간으로 살펴보면, 2015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966억원이다. 영업이익은 45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순이익은 87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분기와 연간 모두 매출과 이익이 늘어난 셈이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은 13.7%로 전년 동기 보다 15.4%p 높아졌다. 2015년 연간으로 보면, 영업이익률은 4.7%로 전년보다 11.1%p 상승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 판관비율은 전년보다 1.1%p, 매출원가율은 6.4%p 낮아진 바 있다.



지난해 4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8.0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39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4.9%다. 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이 늘면서, 전분기보다 연환산(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증가해 PER이 낮아지고, ROE가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