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 잠정] 대진디엠피, 수익성 개선...PER 14배

12일 개장을 앞두고, 대진디엠피가 수익성이 개선된 실적을 발표했다. 전일 대진디엠피는 7.0% 내린 402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전일 코스닥 시장은 4.9% 하락했다.

대진디엠피는 전일 장 마감 후인 오후 4시 14분 잠정실적을 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175억원이다(이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44% 증가한 4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순이익은 99% 감소한 3000만원이다.



연간으로 살펴보면, 2015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699억원이다. 영업이익은 111% 증가한 28억원을, 순이익은 9% 증가한 35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은 2.2%로 전년 동기 보다 0.6%p 높아졌다. 2015년 연간으로 보면, 영업이익률은 4.0%로 전년보다 2.0%p 상승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 판관비율은 전년보다 1.2%p 높아졌지만, 매출원가율은 3.8%p 낮아진 바 있다.



지난해 4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4.5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61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4.2%다. 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이 줄면서, 전분기보다 연환산(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감소해 PER이 높아지고, ROE가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