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이 책을 펴낸 '부크온' 출판사에 따르면 이번 저자 특강은 오는 17일(수) 저녁 여의도에서 독자를 대상으로 열릴 예정이다. 사전 신청을 하지 않은 경우, 남는 좌석이 있으면 해당 도서를 소지하고 있는 사람에 한 해 입장이 허용된다. 강연회 좌석은 모두 200석 정도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미 사전 초대 안내 메시지를 받은 경우에는 명단 확인 후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
이 책을 집필한 허원 강원대 생물공학과 교수가 직접 특강에 나선다. 허원 교수는 바이오 산업의 현재와 미래와 관련, 책에 있는 내용을 바탕으로 하되, 책에는 밝히지 않았던 내용까지 아울러 소개할 계획이다.
연초에 출간된 이 책은 최근의 바이오 열풍을 타고 주요 서점의 경제경영 및 주식투자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올라있다. 최근에는 전자책으로도 출간됐다.
이에 대해 서점가에서는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중의 하나로 꼽힐 만큼 국가적인 차원에서 바이오 산업에 대한 열기가 높아진데다, 지난해 급등했던 한미약품의 사례를 보고 '제2의 한미약품' 찾기에 몰두하고 있는 투자자의 관심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한편, 강연회는 17일(수요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정문 건너편에 있는 동화빌딩 6층 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저녁 7시부터 저녁 8시30분까지 저자가 준비한 자료 브리핑 및 간단한 질의응답을 포함한 전체 특강이 진행될 계획이다. 참석을 희망할 경우, 반드시 책을 소지해야 입장이 가능하며 강의 시작 10분 전에는 입장을 완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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