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수 종목 매력도] 외인, 현대해상 9일째 매수

외국인 투자자가 현대해상을 9일 연속 사들여 눈길을 끈다.

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현대해상을 9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21억2500만원에 달하는 67만1338주를 샀다. 현대해상의 외인지분율은 47.86%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수한 종목은 현대해상 포함 모두 25개다. 쎌바이오텍(27일), 인탑스(24일), 삼륭물산(13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목록에 포함된 기업은 현대해상, 휠라코리아, 환인제약 등 총 8개다.

현대해상은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7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쎌바이오텍, KPX케미칼, 코리아써키트, 인터파크, 한샘, 미래에셋생명, 동화기업, 영원무역, 현대해상, 대덕전자, 인터로조로 총 11개다.



주식MRI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수 종목 리스트>
쎌바이오텍 인탑스 삼륭물산 포스코 ICT KPX케미칼 사조대림 코리아써키트 동일제지 인터파크 한샘 미래에셋생명 동화기업 미창석유 삼익THK 한국사이버결제 영원무역 아모레G 현대해상 휠라코리아 환인제약 대덕전자 한세실업 경방 인터로조 롯데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