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 잠정] 아이센스, 매출액 & 이익 모두 개선...PER 30배

4일 아이센스가 매출액과 이익이 모두 개선된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오후 1시 9분 현재 전일 대비 0.4% 오른 3만7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센스는 이날 오전 11시 24분 잠정실적을 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265억원이다(이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41% 증가한 72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95% 증가한 71억원이다.



연간으로 살펴보면, 2015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1019억원이다. 영업이익은 19% 증가한 216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19% 증가한 172억원이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은 27.1%로 전년 동기 보다 6.4%p 높아졌다. 2015년 연간으로 보면, 영업이익률은 21.2%로 전년보다 2.2%p 상승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 아이센스의 판관비율은 2.4%p 상승했지만, 매출원가율은 2.5%p 하락한 바 있다.



4일 증권정보업체 와이즈에프앤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예상한 아이센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311억원, 영업이익은 74억원이다. 이는 최근 3개월 간 아이센스의 실적을 예상한 증권사들의 평균치다. 4분기 예상실적을 따로 내지 않은 곳이 있어, 연간 추정치를 토대로 역산했다. 잠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예상치보다 작지만, 지배지분 순이익은 크게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30.1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3.82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7%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