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도 종목 매력도] 외인, 성신양회 9일째 팔아

외국인 투자자가 성신양회를 9일째 팔아 눈길을 끈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성신양회를 9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27억6900만원에 달하는 36만2617주를 순매도 했다. 성신양회의 외인지분율은 11.92%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도한 종목은 성신양회 포함 모두 25개다. 한솔인티큐브(32일), 호텔신라(28일), 네패스신소재(26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목록에 포함된 기업은 성신양회, 아이씨케이, 신세계푸드 등 총 4개다. 

성신양회는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0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네패스신소재, 서산, 현대EP, SIMPACMETALLOY, 삼천리자전거로 총 4개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도 종목 리스트>
한솔인티큐브 호텔신라 네패스신소재 동일기연 대성합동지주 서산 미래에셋증권 현대EP SIMPAC METALLOY 태경산업 삼천리자전거 휴맥스홀딩스 DSR 네이블 도레이케미칼 팬오션 전파기지국 디아이씨 유엔젤 양지사 삼양사 성신양회 아이씨케이 신세계푸드 YBM시사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