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 잠정] 율촌화학, 수익성 개선...PER 20배

2일 개장을 앞두고, 전일 율촌화학이 수익성이 개선된 실적을 발표해 눈길을 끈다. 전일 율촌화학은 0.4% 오른 1만1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율촌화학은 전일 장 마감 후인 오후 3시 44분 잠정실적을 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소폭 늘어난 1051억원이다(이하 개별 기준). 영업이익은 159% 증가한 103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143% 증가한 53억원이다.



연간으로 살펴보면, 2015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4362억원이다. 영업이익은 54% 증가한 222억원을, 순이익은 54% 증가한 140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은 9.8%로 전년 동기 보다 6.0%p 높아졌다. 2015년 연간으로 보면, 영업이익률은 5.1%로 전년보다 1.9%p 상승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 판관비율은 전년보다 1%p 가량 높아졌지만, 매출원가율은 2%p 정도 낮아진 바 있다.



지난해 4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20.2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90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4.4%다. 전분기보다 순이익이 늘면서 PER이 낮아지고, ROE가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