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수 종목 매력도] 외인, 삼영전자 10일째 매수

외국인 투자자가 삼영전자를 10일 연속 사들여 눈길을 끈다.

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삼영전자를 10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6억6900만원에 달하는 5만9525주를 샀다. 삼영전자의 외인지분율은 44.6%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10일 이상 연속 순매수한 종목은 삼영전자 포함 모두 9개다. 쎌바이오텍(23일), 인탑스(20일), 동부화재(13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삼영전자는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7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쎌바이오텍, 케이씨텍, 삼영전자로 총 3개다.



주식MRI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수 종목 리스트>
쎌바이오텍 인탑스 동부화재 모토닉 BGF리테일 케이씨텍 삼영전자 남양유업 골프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