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 잠정] 삼호, 매출&이익 모두 증가...PER 5.7배

29일 개장을 앞두고, 매출과 이익이 모두 증가한 삼호가 눈길을 끈다. 28일 삼호는 전일 대비 4.0% 오른 1만5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호는 전일 장마감 후인 오후 3시 48분 잠정실적을 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2741억원이다(이하 개별 기준). 영업이익은 61% 증가한 315억원을, 순이익은 53% 증가한 132억원을 기록했다.



연간으로 살펴보면, 2015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8929억원이다. 영업이익은 33% 증가한 897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37% 증가한 395억원이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은 11.5%로 전년 동기 보다 3.0%p 높아졌다. 2015년 연간으로 보면, 영업이익률은 10.1%로 전년보다 2.2%p 상승했다. 최근 이익률은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3분기까지의 매출원가율이 전년도보다 1.5%p 낮다.



지난해 4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5.7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22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1.6%다. 이익이 늘면서 PER은 낮아졌고, ROE는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