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株] 농심 2%↑... 국민연금 등 편입주

국민연금 등 '큰손'이 보유한 농심이 시장이 하락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오름세다. 20일 오후 1시 2분 현재 농심은 전일 대비 2.2%(1만1000원) 오른 49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민연금은 농심 지분을 축소했다고 지난 1월 7일 공시했다. 이번 보고서 작성일인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보유량은 10.89%로 직전보고서(2015년 9월 30일) 대비 0.20%P(5만3936주) 줄었다. 최근 결제일은 2015년 12월 30일로 2358주를 주당 평균 43만5764원에 장내매도했다.

한화자산운용(이하 한화자산)은 농심의 지분을 5% 초과 보유했다고 지난 7월 13일에 신규보고했다. 보고서 작성 기준일인 7월 10일 기준 보유량은 5.16%(31만3801주)다. 반면, 최근거래일인 7월 9일에는 351주를 평균 28만7463원에 장내매도했다.

같은시각, 코스피지수는 2.51% 하락한 1842.26을, 코스닥지수는 1.99% 내린 667.66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