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수 종목 매력도] 외인, 파라다이스 9일째 매수

외국인 투자자가 파라다이스를 9일 연속 사들여 눈길을 끈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파라다이스를 9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118억8700만원에 달하는 74만307주를 샀다. 파라다이스의 외인지분율은 6.07%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수한 종목은 파라다이스 포함 모두 17개다. 자화전자(19일), 신라교역(19일), BGF리테일(18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목록에 포함된 기업은 파라다이스, 서울식품으로 총 2개다.

파라다이스는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20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자화전자, 대덕전자, 동양이엔피, 대정화금, 쎌바이오텍, 대한약품으로 총 6개다.



주식MRI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수 종목 리스트>
자화전자 신라교역 BGF리테일 오뚜기 대덕전자 넥스트아이 동양이엔피 대정화금 서울가스 동성제약 나노스 쎌바이오텍 테라셈 대한약품 바이오니아 파라다이스 서울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