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수 종목 매력도] 외인, 대한약품 9일째 매수

외국인 투자자가 대한약품을 9일 연속 사들여 눈길을 끈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대한약품을 9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15억8200만원에 달하는 6만4290주를 샀다. 대한약품의 외인지분율은 6.07%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수한 종목은 대한약품 포함 모두 29개다. 삼양식품(21일), 메디톡스(20일), 자화전자(18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목록에 포함된 기업은 나노스, 바이오니아, 인바디 등 총 9개다.

대한약품은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20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메디톡스, 자화전자, 대덕전자, 대정화금, 동양이엔피, 한국콜마, 디에이치피코리아, 인바디, 대한약품, 쎌바이오텍, 제우스, 크레듀로 총 12개다.



주식MRI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수 종목 리스트>
삼양식품 메디톡스 자화전자 신라교역 미래컴퍼니 BGF리테일 미창석유 넥스트아이 CJ헬로비전 대덕전자 오뚜기 대정화금 동양이엔피 한국콜마 C&S자산관리 디에이치피코리아 서울가스 서울제약 삼화전기 동성제약 나노스 바이오니아 인바디 테라셈 대한약품 에버다임 쎌바이오텍 제우스 크레듀